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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 선배님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네요</p> <p>지난 시절 흔쾌히 울진신문의 사장직을 맡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p> <p>그러나 이렇게 말이 나왔으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p> <p>그때 울진신문 사장이 별로 필요하지도 않았고, 역할도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p> <p>그리고 사장직에 취임할 사람이 없어 특별히 임 선배님을 모시게 된 것도 아닙니다.</p> <p>저가 혹시 잘못 되었을 때,</p> <p>단지 울진신문 체제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대외홍보 전략 차원일뿐이었습니다.</p> <p> </p> <p>그러나 그 가치나 역할의 크기와는 달리 사람이 살아가는데, 의리라는 것이 있습니다.</p> <p>그동안 저는 선배님께 충분하지는 않았겠지만,</p> <p>물심양면 정성을 쏟았습니다.</p> <p>만날 때마다 저가 거의 접대를 하였고,</p> <p>선배님의 정치적, 사회적 입장을 한 번도 거부하지 않고,</p> <p>인터뷰든 칼럼이든 다 실어드렸습니다.</p> <p>임 선배님과 인터뷰나 칼럼 때문에 저에게 미칠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습니다.</p> <p>분명히 말씀드리지만,</p> <p> 그때 선배님의 주장이나 입장이 모두 옳고,</p> <p>저의 입장과 같아서가 아니었습니다.</p> <p> </p> <p>그런데 선배님은 물론 농담도 많았다 생각하지만,</p> <p>선배님은 그동안 저의 의리와 선의를 무시하면서,</p> <p>저를 만날 때 마다 인격비하적인 언사를 이어갔고,</p> <p>울진신문에 대해 노골적인 비난을 가하기도 했습니다.</p> <p>얼마 전 저와 통화 할 때는</p> <p>저는 변명 한마디 할 시간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우 심한 질책을 한 적도 있지요</p> <p>이러한 상황에서</p> <p>울진신문은 언제까지 선배님과의 의리를 지켜야 할까요?</p> <p> </p> <p>법률전문가도 아닌 저로서는</p> <p>임 선배님의 송사사건 내용에 대해 달리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p> <p> </p> <p>그리고 위의 내용 중 일부 표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입니다.</p> <p>앞뒤 아무런 설명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을 때’ 라는 대목은 삭제를 바랍니다.</p> <p>지금도 억울하기 짝이 없는 사건에 대해,</p> <p>이 글을 읽는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요</p> <p>전병식이가 예전에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던 일이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p> <p>다 좋아요</p> <p>전병식이 의리없다.</p> <p>편파보도를 한다</p> <p>사법적 인권에 침묵한다. 등등</p> <p>그러나 결정적으로 이런 타인의 명에를 훼손하는 언사는 삼가셔야 합니다.</p> <p> </p> <p>임 선배께서 혹시나 이와 비슷한 연유로 고발당하신 것은 아닌지요?</p> <p>이 시간 이후로</p> <p>더 이상 선배님과</p> <p>‘울진게시판’ 이라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만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p> <p> </p> <p>........................................................................................................................</p> <p> </p> <p> </p> <p>전병식 주필께!</p> <p>작성자 : 임원식</p> <p>2019-11-15 05:33:46</p> <p>조회: 237</p> <p> </p> <p>공개질문 드립니다.</p> <p> </p> <p>울진신문 전병식 주필! 발행인! 저 임원식 입니다.</p> <p>12년전 2007년경 검찰이 전주필을 구속영장 청구하였을 때.</p> <p>저에게 잠시 울진신문 사장을 맡긴 적이 있지요.</p> <p>지금 저는 2017~18년 2회에 걸처 언론기사 사설에 전임 군수의 재판에서 김창수가 위증 하였다. 글 게제로 고소당하여 재판중에 있읍니다.</p> <p>담당 재판장인 양백성 판사를 고소까지했읍니다.</p> <p>개인과의 관계를 떠나서 공익의 언론사발행인으로 주필로서 왜 침묵하는 이유가 무엇 인가요? 의리는 지켜야 하지 않겠읍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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