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분 작가의 직격 인터뷰 ... 두번째 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된다. 고통은 누구에게나 무작위로 찾아오는 여인숙의 손님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막막하고 참담한 현실 앞에 누군가가 손을 잡아 주었을 때, 다시 살아갈 용기가 되고, 희망의 싹에 물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손길은 봉사와 기부 등의 형태로 이루어지곤 한다. 그렇다면 봉사는 타인에게만 행복을 줄까?유대인의 정신적 주지 같은 역할을 한 책이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책 에 보면,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발전소에서 만드는 에너지는 일상을 움직이고, 일상의 에너지는 삶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다. 이처럼 원자력에너지가 일상의 에너지로 변환되고 확산되는 곳. 바로 한울에너지팜(舊 한울 원자력홍보관, 경북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40) 이다.한울에너지팜이 던지는 ‘당신의 에너지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방문객은 각자의 대답을 포스트잇에 적고, 그렇게 모인 문장은 ‘에너지 트리’가 되어, 한울에너지팜의 한 벽면을 장식한다. 활자로 가득했던 딱딱한 전시관이 어린이에게는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모습을 바꾼 것은 그리 오래된
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됨에 따라 울진군은 글로벌 원전 최강국으로서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상용원전과 고온가스로(HTGR)를 활용한 수전해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체계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로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으로 연구와 개발, 저장·운반·활용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특히 원자력 수소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중립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로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울진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부분 설계와 시공에 참여했던 두산중공업 출신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술인 문인득씨, 그는 십수년 이상 한울3,4호기 안전성에 대해 끈질지게 의문을 제기해 오고 있다.그러나 일반인들은 원자력발전소 시공과 운영지식이 없어 그의 주장이 확실한 지, 계수가 정확한 지는 알 수 없고, 설령 일부 비과학적인 면이 있다손 치더라도 원자력 안전이라는 대명제에 비추어 보면, 원전 최대 집적지에 살고 있는 울진 사람들은 그의 주장이 어떤 내용인지 들어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이 특집기사를 편집하기
최근 기업 활동 시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해야 한다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 경영의 중요한 한 축인 사회적 책임 경영을 아주 오래전부터 실천해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울진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다. 한울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경제협력, 지역복지, 교육장학, 환경개선, 문화진흥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사업자지원사업’을 17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한울본부가 자리한
1985년에 개관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의 원자력홍보관이 2021년 12월 29일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 ‘한울에너지팜’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예전에는 홍보자료와 설명으로만 가득해 딱딱했던 공간이 이제는 주말이면,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커피 마시며 담소 나누는 어른들의 수다소리로 활기차다. 재개관 200일 만에 벌써 몇 번을 와도 ‘또 오고 싶은’ 친근한 공간이 된 한울에너지팜을 소개한다. .... 편집부 ◆ 에너지놀이터, 뛰놀면서 배우는 에너지와 환경문제한울에너
김남일이 만난 사람 1 ... 울진군란연합회회장 권수경 울진읍 새마실 동네 (울진읍 북로 696) 에 위치한 ‘울진군란(蘭)연합회’ (회장 권수경, 65세) 비닐하우스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200여종 5처 화분의 귀한 ‘동양란’ 들이 자라고 있다.권 회장을 비롯해 13명의 연합회의 일부 회원들이 입주해 키우는 난들은 정성스런 손길로 하루하루 다른 자태를 보여준다. 동해안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난 동호인 하우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울진사람들과 외지에서 많은 분들이 종종 방문하여 울진의 난 동호인들의 난 배양기술 수
제34대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은 3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권오진 교육장은 취임 당일 간부들 10여명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코로나 방역 업무지원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교육장은 안동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봉화 물야중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축산중학교 교감,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석보중학교 교장, 청송중·고 교장, 봉화교육지원청 및 안동교육지원청 장학관을 역임하였다. 이와 같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진교육 발전을 위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입니다.온순하면서도 우직하게 책임을 다하는 소는 농경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가족과 같은 존재이며, 평화와 풍요로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도민들의 가정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도민 모두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그러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우리 도민들께서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
주민과 관광객이 만드는 민간주도로 개최 홍석천의 울진대게 레시피 콘서트,유명 BJ들의 실시간 인터넷 방송대형 대게 자동판매기 등 신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담백한 풍미, 푸짐한 먹거리와 즐거운 놀거리로 가득찬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월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숨쉬는
4대 정책방향 20개 정책과제 수립메이커센터 설립 등 26개 신사업 도입 취임 6개월! 민선4기, 제17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임식도 취소한 채 달려온 지난 5개월이 쏜살같았다고 말한다.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하여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학교업무
후포고 2년 김유진양 ‘세척여행' 최우수제3회 교육장배 문예`미술공모전 결과 발표수상작 11. 22 ~ 23일까지 울진문화센터에 전시 제3회 울진교육장배 문예·미술 우수작품 공모전에서, 후포고 2학년 김유진 양이 평면미술 ‘세척여행’을 출품하여 고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울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초중고
울진의 교통, 산업, 복지, 살기 좋은 곳으로친절의식, 문화, 관광, 건강, 출산과 육아에 중점 “정부의 H자 신경제지도의 한 축인 환동해 경제벨트 완성을 위한 동해선을 복선전철화하고, 울진구간 동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여 통일시대 대비 물류허브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동서5축(보령~울진간) 고속국도가 개설되도록
135명 어린이 초청 마술공연하고 선물 전달자매마을 어른들께 잔치 열어주고, 함께 어울려오지 않을 것 같았던 봄은 어느새 슬금슬금 다가와 따스한 온기를 뽐내고 있다. ‘봄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그야말로 눈부신 계절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정 가득한
울진교육지원청은 2018년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 울진교육」의 비전 아래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지표로 설정하였다.이를 실행하기 위한 4가지 추진 방향은 학생이 꿈을 키우는 활동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행복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감동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지원행정으로 설정하였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8대 추진과제
“1970년대 동림사는 공부의 장소, 만남의 장소였다. 어떤 이는 결혼식의 장소였고, 전쟁의 상흔을 되새겨 주게 하는 현충일행사의 장소이기도 했다. 청소년기 학생들에게는 동북불교연합회(울진, 영덕, 영해)가 결성되어 자연스럽게 인근지역과 종교를 초월한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기고자- 동림사 주지 여준◆동림사와 지역사회 불영사포교당
한수원‘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이규봉씨의『...원전은 그만!』투고에 대한 반론한수원 울진본부 측은 2017년 8월 30일자 울진신문에 게재된 이규봉씨『울진, 이제 원전은 그만!』투고 내용에 대한 한수원 측의 입장을 알린다는 해명서를 냈다. 다음은 한수원 측의 주장이다◆『세계에서 원전이 있는 30여개국 450여개의 원전 중
43만 시민과 힘차게 달려온 구미시정이 민선6기 4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 ‘경제시장, 교육시장, 문화시장’을 표방하며 취임한 남유진 시장은 민선 4․5․6기 11년간 시정을 이끌면서 시정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뤄냈다. 지난 11년간 시정의 연속성 위에서 진행된 대형 프로
취미활동에서 여가·레저활동까지 가능/ 울진군에서도 재난·사고 지원팀으로 활용해야... 경주지진 발생 즉시 포착/ 나곡 출신 배테랑, 한울 2발 방사선안전팀 차장 This is 6K5VLI, 6K5VLI in Ulchin of South Korea. Grid Location is PM47QD. I am standing by now.
인`적성검사도 없이 채용 무기휴대 청경업무 분담, 사실상 파견근로 형태향후 채용방법, 근무 여건 개선 될 것◆개괄 - 최근 한울원전 특수경비대 대원이 대장을 피습하여 결국 사망케 되는 중대사건이 발생했다. 관련자들에 따르면, 한울원전의 외곽 경비를 맡은 기존의 용역업체가 2년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재계약 입찰에서 탈락했다. 5월1일부터 다른 한울 특경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