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수소 시대 -지금 전 세계는 기온 이상으로 인한 각종 재난,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 또한 막대하다. 이러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탄소중립...EU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탄소배출이 많은 원료로 생산된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할 예정이다.이제 탄소중립은 세계질서가 되어가고 있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수소’이다. 수소는 화석연료의 시대에서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국내·외 국가,
√본부장님의 울진에 대한 인상은...▶부산의 고리본부, 영광의 한빛본부 등 다른 지역에서의 근무경험도 있습니다만, 울진이 특별히 인상깊었던 점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청정한 자연환경입니다. 울진의 맑은 바다를 보며 왜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인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8개 호기의 원전을 운영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사회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신 울진군 및 의회,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저 또한 책임의식을 갖고 신한울 3,4
√민선8기 취임 후 공약 이행 등 주요 업적에 대해 민선8기 취임 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수치 상으로는 87개 공약사항 중 3분기 기준 완료 27건, 추진 중 59건으로 1건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약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루어 온 민선8기의 성과는 단순히 공약이행 건수로 평가될 수는 없습니다.특히 지난해에는 열악한 교통여건과 인적자원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었고, 또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는
사 십 년 전 울진 땅을 처음 밟았을 때만 해도, 비포장도로에 환승 버스를 타야 하는 교통 불모지에 문화예술 또 한 그랬다. 이후 원자력이라는 기업을 따라 많은 도시인들이 들어왔지만, 한결같이 문화 혜택을 전혀 볼 수 없는 것을 첫 번째 문제로 삼았다. 먼 길 오랜 시간 나가지 않고도 목전까지 혜택이 주어진 예술문화. 연말이 되자 거리 곳곳엔 축제를 알리는 포스트가 지친 심신을 유혹하며 손짓하는 듯하다. 그 중 한 곳 연주자, 관람자 모두의 축제장, 원드오케스트라 정기공연장을 찾았다. 늦은 귀가 길 엔 사방을 수 놓은 전등 같은 별
‘니들이 게 맛을 알아?’ 광고에 사용되어 한창 유행하던 말이다.여러분은 어떠한가 게 맛을 알고 있는가?게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울진이기에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임금님 수라상의 명품에서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까지.대게는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동해의 수산물 중에서도 귀한 몸인 대게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울진 평해읍 거일리에는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 데,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동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숨 울진” 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국가 및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 전략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울진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물론, 탄소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5일 ‘2023 경상북도 지방자치대상’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병준 경북도의원과 김민주 의성군의원은 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경상북도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해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가 시상한다.시상식은 이날 경북 의성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 특별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차세대 원전산업
배동분 작가의 직격 인터뷰 ... 두번째 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된다. 고통은 누구에게나 무작위로 찾아오는 여인숙의 손님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막막하고 참담한 현실 앞에 누군가가 손을 잡아 주었을 때, 다시 살아갈 용기가 되고, 희망의 싹에 물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손길은 봉사와 기부 등의 형태로 이루어지곤 한다. 그렇다면 봉사는 타인에게만 행복을 줄까?유대인의 정신적 주지 같은 역할을 한 책이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책 에 보면,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발전소에서 만드는 에너지는 일상을 움직이고, 일상의 에너지는 삶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다. 이처럼 원자력에너지가 일상의 에너지로 변환되고 확산되는 곳. 바로 한울에너지팜(舊 한울 원자력홍보관, 경북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40) 이다.한울에너지팜이 던지는 ‘당신의 에너지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방문객은 각자의 대답을 포스트잇에 적고, 그렇게 모인 문장은 ‘에너지 트리’가 되어, 한울에너지팜의 한 벽면을 장식한다. 활자로 가득했던 딱딱한 전시관이 어린이에게는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모습을 바꾼 것은 그리 오래된
동해바다 우리나라 섬, 울릉도`독도 여행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국내 섬 여행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 울진신문사에서 주최한 ‘28차 길따라 맛따라~울릉도`독도 여행’에 참가하여 함께 다녀왔다.23일 저녁 7시에 군청 앞마당에 모여 인원파악 후, 개인자동차 5대에 4명씩 나누어 포항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우리는 친구 차로 4명이 함께 타고 포항 영일만 신항으로 갔다. 선착장을 찾아가는 데 좀 헤매긴 했지만, 포항제2여객선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했다.오늘 밤에 우리를 태워갈 ‘뉴씨다오펄 크루즈’ 잠시 후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탑승권을 받고
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됨에 따라 울진군은 글로벌 원전 최강국으로서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상용원전과 고온가스로(HTGR)를 활용한 수전해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체계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로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으로 연구와 개발, 저장·운반·활용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특히 원자력 수소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중립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로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울진신문 31살, 행복한 청춘!코로나19 팬데믹을 살아오면서 사람과 사람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직장과 집을 반복하는 패턴에서 벗어나기 힘든 생활로 대인관계의 단절이 심해져 마치 외로운 섬처럼 존재하는, 혼술혼밥이 자연스러운 시대다.울진신문 31살, 행복한 청춘이다. 가장 뜨겁고 열정적으로 일할 나이다.울진신문 31년 동안의 고통과 경험이 이제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힘을 길렀다고 생각한다.울진신문이 많은 사람들이 마음문을 열고 한데 어울리는 장을 만들어내는 광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테면 30~40대 미혼자만 모여라! 우
울진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부분 설계와 시공에 참여했던 두산중공업 출신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술인 문인득씨, 그는 십수년 이상 한울3,4호기 안전성에 대해 끈질지게 의문을 제기해 오고 있다.그러나 일반인들은 원자력발전소 시공과 운영지식이 없어 그의 주장이 확실한 지, 계수가 정확한 지는 알 수 없고, 설령 일부 비과학적인 면이 있다손 치더라도 원자력 안전이라는 대명제에 비추어 보면, 원전 최대 집적지에 살고 있는 울진 사람들은 그의 주장이 어떤 내용인지 들어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이 특집기사를 편집하기
최근 기업 활동 시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해야 한다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 경영의 중요한 한 축인 사회적 책임 경영을 아주 오래전부터 실천해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울진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다. 한울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경제협력, 지역복지, 교육장학, 환경개선, 문화진흥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사업자지원사업’을 17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한울본부가 자리한
1985년에 개관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의 원자력홍보관이 2021년 12월 29일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 ‘한울에너지팜’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예전에는 홍보자료와 설명으로만 가득해 딱딱했던 공간이 이제는 주말이면,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커피 마시며 담소 나누는 어른들의 수다소리로 활기차다. 재개관 200일 만에 벌써 몇 번을 와도 ‘또 오고 싶은’ 친근한 공간이 된 한울에너지팜을 소개한다. .... 편집부 ◆ 에너지놀이터, 뛰놀면서 배우는 에너지와 환경문제한울에너
취임 특집 인터뷰/ “민선 8기 손병복 울진군수” 민선 8기 취임소감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건 울진군이 변화하기를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구상해왔던 것들을 구체화 하고, 울진의 희망과 미래를 개척해 갈 생각에 가슴이 뜁니다. 민선 8기는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슬로건 아래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의 목표, 하나의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 그 화합이 울진의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김남일이 만난 사람 1 ... 울진군란연합회회장 권수경 울진읍 새마실 동네 (울진읍 북로 696) 에 위치한 ‘울진군란(蘭)연합회’ (회장 권수경, 65세) 비닐하우스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200여종 5처 화분의 귀한 ‘동양란’ 들이 자라고 있다.권 회장을 비롯해 13명의 연합회의 일부 회원들이 입주해 키우는 난들은 정성스런 손길로 하루하루 다른 자태를 보여준다. 동해안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난 동호인 하우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울진사람들과 외지에서 많은 분들이 종종 방문하여 울진의 난 동호인들의 난 배양기술 수
참 의사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평해 연세가정의학과 이종규 원장이다. 이 종규 원장은 환자의 어떤 병이든 다 진료하는 척척박사다. 이는 시골지역이라 전문의가 없는 탓도 있지만, 환자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네 사랑방 같은 병원에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함으로 환자들을 편안하게 진료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정말 대단하게도 대한민국 의사들 중에서 봉사와 헌신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원장은 2022년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3월경이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울진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본사는 창간 30주년 기념호에는 무슨 특별한 가치있는 특집기사 거리를 실어야 한다고 생각 중이었다. 그런 차에 울진 출향인으로 대구의 정토사 주지인 수성스님로부터 연락이 왔다. 울진에는 소나무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울진은 소나무의 고장이다. 산림이 울진군 전체 면적의 86%이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강송 숲의 유전자림도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고, 금강송 숲길도 열려 있다.” “특히 울진은 수년전에 세계에서 가장 멋진 소나무인 천연 대왕송이 발견된 고장이다.” 라며, 울진신문사에서
“민선7기 3주년 전찬걸 군수 특집 인터뷰” ▣ 민선7기 지난 3년을 돌아 본다면... 군수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이었습니다. 지난 3년은 한마디로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범군민서명운동, 청와대 총궐기대회, 손편지 쓰기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울진군의 절실함과 건설재개를 희망하는 군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정부와의 소통채널이 마련되고, 지난 11일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