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제14차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후보지 중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경북도-안동시-LH-경북개발공사, 경북도-울진군-LH-경북개발공사 간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경주 SMR 국가산단은 2024년 1월 중 체결 예정이다.이번에 체결한 기본협약은 지난 6월 26일 체결한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로,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면서 상호 협력과 효율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관별 역할 분담,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실증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결과 검토 및 논의 시간을 가졌다.울진 후포 왕돌초 부근에는 양질의 머드가 대량 부존되어 있고, 마린펠로이드는 마린머드를 온천수 또는 해수와 반응시켜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소재다. 군은 경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동해안 마린머드 산업화 대비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최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임시휴장에 들어간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전했다.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왕피천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일반 캐빈 10대, 크리스탈 캐빈 5대의 규모로 2020년 7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울진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던 중, 기존 운영사의 부실 운영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건실한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하여 임시휴장에 들어갔었다.이에, 울진군은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
백암 한화리조트 측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12월말부로 백암 콘도`리조트 사업장의 영업을 중지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한화 측에 따르면 코로나 직전부터 영업적자가 누적되었고, 최근 상당한 금액을 들여 실내 인테리어를 새단장하였으나, 40여년전 지어진 건물이라 보수`관리비의 상승의 부담으로 문을 닫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울진군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지난 13일 손병복 울진군수 일행이 서울 본사를 방문하여 김형조 사장을 만나 영업중단 재고를 요청했으나, 한화 측의 영업중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한화
경북도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22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 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 조기 구체화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주요일정은 30일 오전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건설현장 관계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안내’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6일자 중앙일보 (기자 김정석) 는 " '몸 담가 모든 병 치료했다.' 는 온천 문 닫는다…울진군 발칵" 제하의 특집기사를 실었다. 중앙 일보 기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손병복 울진군수 일행은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63스퀘어 내에 위치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에서 김형조 대표이사를 만나, 12월말 백암온천관광특구 내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운영 중단 계획을 철회 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손 군수는 이 자리에서 들끓는 민심을 전하고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리조트 운영 중단을 발표해 유감"이라고
울진군은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가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의 신속한 제정 재촉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인선 의원에게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이번 재촉구는 윤태열 울진 부군수, 김성학 경주 부시장, 김석명 울주 부군수, 박종규 기장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습식저장조의 포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식 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
울진은 경주시의 SMR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는 SMR (소형모듈원자로) 의 미래 에너지산업 혁신기지로서의 꿈을 키웠으나, 무산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최근 이 사업의 뿌리기업인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사가 SMR 발전소 프로젝트(CFPP·탄소 없는 전력 프로젝트) 가 비용 등의 증가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사업 철회를 결정함에 따라, 이 여파는 대한민국 울진에까지 미쳤다. 지난 5월 4일 울진군과 GS에너지는 죽변면 화성리 일원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내에 모듈 6개로 구성되는 세계 최초의 SMR (소형모듈원자로)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이 2025년 1월에 개통된다.동해중부선 2단계 영덕~삼척구간에 금년 사업비 1,866억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 철도사업으로,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구간은 2018년 1월 26일 개통되어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한편,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동해선 중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 172.8km)으로,
울진군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소재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를 방문했다.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올해 12월 31일부로 운영을 중단한다는 방침과 관련해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건의하고,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특히 온정면과 후포면을 중심으로 최근 한화리조트의 운영 중단 방침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게시되고 있다. 주민들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대안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의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토대로 35년 이상을 지역과
울진군이 위`수탁 계약 내용을 불성실하게 이행했다는 사유로 현, 울진골프장 운영업체와의 계약해지 관련 소송 1심 판결에서 울진군이 패소했다. 오늘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 행정부 재판부는 울진골프장 운영 수탁업체인 주식회사 비앤지의 손을 들어주었다.울진군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주식회사 비앤지와 울진마린CC 골프장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2023년 2월 7일 계약해지를 통보하였다.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의 계약 미이행이 사유였다. 비앤지는 지난 2월 17일 경북도에 계약해지 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구하는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20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이날 회의는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추진하는 정부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경상북도가 현재 추진 중인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현안논의를 했고, 신규 주요 역점시책인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가칭)원자력 안전연수원 설립등에 대한 보고 등 순으로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산불 피해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번 용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숲과 생태계,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숲, 상실에 대한 아픔을 기억 그리고 극복,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숲이라는 4개 전략으로 접근하여① 지속 가능한 생태 공존 숲(국립 산지생태원) ② 나곡 모두의 숲(내화수림&정원) ③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 센터
오늘 오전 10시경 대법원 재판부는 김원석 도의원에 대해 상고기각 판결을 했다. 김원석 도의원은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2심, 대구고법에서 벌금 2백만원을 선고받고 상고했었다. 이에 따라 김 도의은 공직선거법에 의해 의원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의 제한을 받아, 향후 5년간 각종 공직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김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공선법에 의해 내년 4월10일 (수) 국회의원 총선거 때 울진 도의원 보궐선거도 같이 실시된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도는 T/F팀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각 기업 대표단을 차례로 면담했다.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이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경북도는 우리나라 원전 에너지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경주 소형모듈원전(SMR)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후보지로 지정되어,
오늘 오전 10시 대구 고법 항소심에서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벌금 80만원이 선고되어 기사회생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군의원 직을 상실하는 데, 김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아 20만원 차이로 군의원 직에는 변동이 없게 됐다. 피고인측에서는 대법원에 상고하여 무죄를 주장할 수 있겠으나, 시간`경제적인 차원에서 실익이 적다고 보아 대체적으로 2심을 받아들여 형이 확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김 부의장은 1심 영덕법원에서 검찰 측으로부터 벌금 1천만원을 구형받아 신
경북도는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 ․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는 2018년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것이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 원을 투입해 119만㎡(약36만 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의 항공 수요, 시설 규모, 사업비 등을 분석하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대구경북신공항의 항공 수요는 개항 30년 후인 2060년 기준으로 여객은 1,226만 명, 화물은 21.8만 톤으로 분석됐으며, 활주로 길이는 국내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화물기가 운항할 수 있는 최대이륙중량을 고려해 3,500m로 검토됐다.진입도로는 신공항 남측에서 1개 노선 6.6km, 북측에서 1개 노선 4.6km를 신설하는 것으로 반영됐다.민간공항 건설에 드는 사업비는 총 2조6천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