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진전은 10월 한 달 동안 접수를 진행했으며,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자연경관 및 관광지와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 풍속 및 전통문화 등이었다.접수 기간 동안 응모자 112명이 작품 457점을 제출했으며,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동영씨의 ‘질주본능’, 은상에는 김정희씨의 ‘대왕송 설경’과 강민경씨의 ‘은어다리 일출’이 선정되었고 동상 3점, 가작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학생회 주최로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하여 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 2학년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이 참여하여 수능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공연과 수능 응원 선물도 준비했다.수능 응원 행사는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순서에는 울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응원 문구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렸고, 미리 제작한 수능 응원 영상을 상영했다.수능 응원 영상에는 교장 선생님 및 3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응원 메시지와 1, 2학년 후배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메가쇼 시즌2 박람회에 참가한다.메가쇼는 현장 체험 판매와 유통, 수출 판로개척이 동시에 가능하며 연인원 약 30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군은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울진 강소농(작두콩차, 여주차, 노루궁뎅이버섯 등), 우리진더하기 협동조합(해방풍차, 솔잎차, 깜빠뉴 등) 지역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체험 및 시식 코너도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형아, 우리 불놀이 할래? 그거 재밌나?서면 왕피리 1162번지 산골 밭뚝 짚단에 시뻘겋게 피어나던 불꽃, 오줌을 누어 밟아서 꺼보려 했지만, 하늘 향해 끝없이 번져가던 불기둥에 놀란 이후, 산울림의 불놀이야~ 하는 노래는 금지곡이라던 남편이 요즈음,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불놀이야’ 불놀이야~ 하며, 추억을 곱씹는다.동시대 태어났음에도 노래가사로 추억을 공유할 사건이 내겐 별로 없다. 홍시가 나무에서 열리는 것도, 보리밭에 사잇길이 있는 것도 아이 둘 낳고서야 알았는 데, 대세라는 유행가 가사도 몇 년전 트롯경연 프로그램을 보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승수)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최근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가을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른 것이다.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헬기와 공중진화대원 등 산불진화자원의 신속한 대응태세를 평일 ․ 휴일, 주간 ․ 야간 구분없이 상시적으로 유지한다.그리고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로 초기에 산불 확산을 차단할 계획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울진문화원이 주관한 제29회 경북풍물대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울진 왕피천 둔치에서 시·군 대표 풍물단 및 군민 등 8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풍물대축제는 전년도 우승팀인 영주문화원 소백풍물단과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의 개최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울릉과 문경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명한 날씨에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멋진 경연을 펼친 풍물단에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5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가을음악회 '잇다'를 개최한다.올 한 해 문화예술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한울본부를 이어 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가을음악회 '잇다' 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최예진’, 울진 출신 가수 ‘송푸름’, 여성 발라드 가수 ‘백지영’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 및
울진군은 지난 10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양궁 컴파운드 은메달 2관왕의 주역 주재훈 선수와 부친 주성중님을 초청하여 격려했다.주재훈 선수(31세)는 울진군 북면 소곡리 출신으로 현재 한울원자력본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아내와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전역 후 대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취미로 접한 양궁으로 5번의 도전 끝에 올해 4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 은메달과 혼성 은메달을 획득했다.컴파운드는 세계적으로 기량이 평준화 되어 있어 국제대회에서 메달 획득은 훨씬 어렵기 때문에, 전문 체육
북면 두천리 한 주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지난해 3월 울진에 대형산불이 일어 났을 때, 불탔던 북면 두천리 지역이다. 밑둥이에 산불 흔적이 약간 남아 있을 뿐 나무는 생생하다. 그런데 붉은 색의 벌채 대상목으로 표시됐다. 주변을 살펴 보았더니, 밑둥치에서 10여미터까지 불탄 흔적이 남아 있는 큰 소나무도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산림당국과 군민들은 살아 있는 나무가 벌목 되지 않는지 유심히 살펴야 될 것 같다. / 김남일 프리랜서 기자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읍 남중호 농가에서 첫 정식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관내 딸기 정식을 모두 마무리했다.올해 울진군에서는 10개 농가에서 2ha의 시설 딸기를 재배한다. 울진 딸기는 첨단 스마트팜 고설양액 시설로 재배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특히 울진 딸기는 당도가 높으며 조직의 치밀도가 높아 식감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군은 올해 3월부터 민간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딸기재배 기술의 조기 정착을 위해 양액 관리 및 스마트 정밀 환경관리, 병충해 관리 기술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울진군은 지난 22일 먼저 인사하기 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인사합시데이’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평소에 소원했던 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해보자는 메시지로 전개됐다.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보름달에 소원쓰기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예절의 기본은 어디서나 반갑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다” 라며, “‘먼저 인사합시데이' 캠페인을 통해 인사하기가 일상 습관으로 이어져서, 마주치는 분들 모두가 행복한 울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지난 1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3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울진군이 앞장선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의미를 전달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15개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90년대에 작은 키와 개성적이고 익살맞은 외모,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던
울진군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 9. 23. ~ 10. 8.) 에 출전한다.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울진군청 사격팀 소속 이효철 감독과 장정인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 출신으로 2022년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하여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한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
울진군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기부 문화의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고 11일 전했다.‘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의 지목을 받은 손병복 군수는 과천시에 기부하고 신계용 과천시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울진군은 쌀, 문어, 오징어, 미역, 붉은대게 가공품 등 지역특산물과 울진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9월 4일 고
울진군 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지난 5일 매월 이뤄지는 지소·진료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정기적인 직원회의에서 ‘먼저 인사하기’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회의 진행에 앞서 먼저 인사하기 홍보 영상물 상영 후, 인사가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직원 간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먼저 인사해요’ 리본을 패용하고, 지소` 진료소를 찾아오는 군민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먼저 인사하기를 생활화하여 보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
서울에서 대구에서 포항에서 온 울진종고 25회 농과 동기 칠칠이들이 울진에서 합체했다. 연륜은 쌓였으나, 아직도 고교 학창시절인 것처럼 웃고 떠들고 소란스럽지만, 농도는 좀 약해진 것도 같다. 장장군을 비롯해서 지주때 시모노 기생오라비 까시나 덤배치기 무재주 전박사 동대문 지게꾼염새이새끼 다 모였다. 수십년전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더듬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건강, 자녀들, 부모님 이야기가 주된 화제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좀 달랐다. 지난 3년간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친구들이 변한 걸까 전에는 만나기만 하면 저녁 먹으면
지역 곳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북을 빛낸 명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김정호 前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강주일 국가품질명장협회 대경지회장, 김태식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 최용석 경북최고장인협회 이사장, 경북지역 명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명장의 전당은 경북지역 장인들의 높은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경북 우수 가공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 홍보관은 ‘자연을 담은 오감가득 선물’ 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청량함ㆍ달콤함ㆍ고소함ㆍ빨간 싱그러움 등을 느낄 수 있는 가공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7월 사전 신청을 통해 3:1의 경쟁률로 선발된 6개 업체가 참여했다.다가오는 한가위 선물로 적합한 경북 특산물은 샤인머스켓 스파클링 막걸리, 허니스틱, 맑은 참기름, 오미자청 등 55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통해 생산자
경북도는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책과 함께 달리는 72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독서마라톤은 '독서왕국 경상북도' 브랜드 가치 창출 및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으면 마라톤 1m 달리기로 환산‘ 하는 책 읽기 경주’다.목표치 3,000쪽을 읽고 마라톤 3km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에서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독서마라톤은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방법은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