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첫만남이용권’ 지원 금액을 최대 300만원으로 인상한다.작년까지는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당 200만원의 이용권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지급한 포인트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목적을 벗어난 업종
울진해양경찰서는 2월 9일 오전 04시 30분경 울진군 후포항 북동방 24.1km(1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톤급, 자망)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A호 선장 B씨(60대, 남)는 “2주전에 투망한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울진해경서 후포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했으며, 길이 4m 55cm, 둘레 2m 19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2009년 여름밤이었다. 당시 경북도청 환경산림국장과 김주영 선생, 필자가 장충동 식당에서 만났다. 김 국장은 아이디어도 풍부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무원이었다. 그가 말한 ‘내성행상불망비’에 대한 이야기는 김주영 선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당시 나는 문학사랑 상임이사를 맡고 있었는데, 김 국장이 보내준 자료를 읽고 난 후에, 필자는 울진신문 전병식 대표의 도움을 받아 현지를 답사했다. 그리고는 김주영 선생께도 현지를 답사해 보자고 말씀드렸다.2010년 10월 15일에서 18일까지 3박 4일 동안 기자, 소설가, 화가 등 10여명이 울
설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전찬걸 전 울진군수 ( 제47대 민선 7기) 가 국민의힘 울진사무소를 방문, 다가 올 제22대 총선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재선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전찬걸 전 군수는 “민선 7기 울진군수를 지내면서 박형수 의원이 울진은 물론, 영주⸳영양⸳봉화를 위해 어떻게 일해 왔는지 지켜봤고, 또 함께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국민의힘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박형수 의원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전 군수는 또 “박형수 의원과 함께 문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의 임종득 예비후보 (국민의힘,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은 지난 6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 10여명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임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여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 및 공약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정책간담회의 일환이다.임 예비후보는 “지역 청년들과 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하고 우리 지역에서 계속 살아오고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자 한다”고 했다.이어 “경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15일까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모바일(모이소)과 방문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ㆍ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모바일 접수 활성화를 위하여 18일까지는 모바일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19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ㆍ임업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6일까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동행복지재단 지원사업‘ 내 꿈을 찾아서Ⅱ’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시작된 동행복지재단 지원사업으로 네일아트(필기 합격 1명), 한식조리기능사 (최종 합격 2명, 필기 합격 1명), ITQ한글·엑셀 (9명) 반에서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에 참여했던 홍○○씨 (한식조리기능사 최종합격) 는 “센터에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 근무지에서 조리사자격 수당을 받게 되었다”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1월 27일 현재 한국은 무난히 16강에 진출한 반면, 중국은 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일찌감치 탈락하고 말았다. 중국이 무기력하게 탈락하는 것을 보면서, 문득 조선시대 우리 선비들이 중국 아이들의 습성을 기록한 글이 생각나서 옮겨보기로 했다.조선후기 대표적인 북학파 실학자인 홍대용(洪大容)은 영조 41년(1765)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중국 북경을 다녀오면서 여행기록문을 남겼다. 사은사 서장관으로 연행하는 숙부 홍억(洪檍)의 자제군관 자격으로 동행한 것이다.
√민선8기 취임 후 공약 이행 등 주요 업적에 대해 민선8기 취임 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수치 상으로는 87개 공약사항 중 3분기 기준 완료 27건, 추진 중 59건으로 1건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약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루어 온 민선8기의 성과는 단순히 공약이행 건수로 평가될 수는 없습니다.특히 지난해에는 열악한 교통여건과 인적자원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었고, 또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는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신청자를 모집한다.신청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어업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경상북도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가 1년 만에 가입자 수 6만 명을 넘어서며, 지방자치단체 디지털 행정 혁신 서비스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본인의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를 통해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개시하여 도민들의 삶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올해 1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5일간)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道에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 ▲종사원의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귀성객 이
울진군 (군수 손병복) 은 지난 6일 울진죽변수협에서 “울진 대형산불에 따른 어업 생산성 영향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2022년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어업의 생산성 변동 및 영향범위 및 어항·어구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다.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 죽변관할 어촌계장, 관계 어업자생단체장, 어업인들이 모여 산불 발생이 어업에 미친 영향과 피해 저감 대책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울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23일부터 5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매화 리그에서는 울산현대U15현대중, 송이 그룹에서는 경기통진FCU15, 대게 그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월 29일부터 8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하여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관․실․과․소 및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누어 장보기를 추진해 실질적인 매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휴기간 중 9일과 12일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매화)를 정상 운영한다.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제외한 3개 지소(남부, 북부, 서부)는 설 연휴 동안 휴무하므로, 설 연휴 동안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본소에서 임대하여야 한다.연휴 기간 중 9일에 임대 농기계를 사용한 농가는 당일 오후 5시까지 입고하여야 하며, 12일에 사용하는 농가는 당일 오전 9시 이후 출고가 가능하다. /김남일 프리랜서 기자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664개 공․사립 학교와 58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개방 주차장은 공유 누리 웹․앱과 민간 포털 (카카오, 네이버, 티맵) 에서‘ 무료 주차장’ 을 검색한 후 길 찾기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시간 등 상세 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공지사항)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 신속한 연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핵심과제인 들녘특구가 2년 차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경북형 농산업의 혁신모델로 성장할 전망이다.지난해 들녘특구는 공동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 2배 달성을 위한 이모작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올해는 특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유통, 체험·관광 등 6차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농가와 도시 근로자의 소득이 59% 격차가 나고 저출생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지방소멸은 가속화 되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촌 공간의 재정비와 농산업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