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출신의 백소정(19세) 양이 올해 한국은행 고졸 공채시험에 응시, 지난 9월 최종 합격하여 오는 12월경 신입사원 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꿈의 직장이라는 한국은행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졸 사원 12명을 선발했는데, 학교장의 추천으로 1차 필기시험과 두 번에 걸친 면접시험을 통과 최종 합격하여,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소정 양은 울진중학교 출신으로 공부를 잘 해, 경주 감포 소재 국제통상마이스트고에 입학했고, 현재 3학년생으로 이 학교 제1회 졸업예정자이다. 소정 양은 1학년 때부터 줄곧 학교 성적 1등을 차지해, 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권영석 중앙회장이 9월 21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권영석 회장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ABC협회 부수공사의 정부광고 매체 선정 활용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공고문을 지역신문에도 게재 가능토록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신문과의 간담회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지역신문업계의 제언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한국지역신문협회 권영석 회장
권영석 봉화일보 회장이 최근 제19대 한국지역신문협회(한지협)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권 회장은 "앞으로 한지협 중앙회장으로서 풀뿌리 언론인 지역신문이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지협 회원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전국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한지협 경북협의회 회원사인 봉화일보와 대구경북 일간지 경안일보를 경영하고 있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일부
7월 15일자 울진군의회 인사위원회는 정태원 팀장을 행정직 5급(과장)을 승진시켰다. /편집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7월 1일부로 주요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는 경주 출신의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이 새로 부임했다. 부임일자는 7월 4일이다. □ 학 력 - ○ 숭실대대학원 경영학 졸업 (2010) - ○ 부경대 경제학과 졸업 (2000)□ 주요 경력 - ○ 2022. 7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 ○ 2021 노경협력처 노경협력처장 - ○ 2020 노경협력처 노경협력실장 - ○ 2016 관리본부 노무처 급여팀장- ○ 2015 관리본부 인사처 총무팀장 - ○ 1993 한
울진 출신의 김혜순 (67세) 시인이 상금액이 무려 3억원이나 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호암재단 측은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김혜순 시인 등 5명을 발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5월31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순 시인은 '죽음의 자서전' 등 20여권의 시집과 시론집을 발간했다. 2019년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 2021년 '스웨덴 시카다상' 수상 등 국제적 존재감과 평판을 인정받는 세계적 시인이다. 1955년 울진 출생으로 ▶
울진이 낳은 향토 출신의 장광선 육군 소장 (53세) 이 중장 (별 3개) 으로 진급했다. 12월 9일부로 단행된 후반기 장성급 인사에서 장광선 장군을 포함해 6명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 2019년 전반기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한 장 장군은 육군2사단장, 1군단 부군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직을 수행하고 올해 8월26일부터 제3사관학교장직을 수행해 왔다. 장광선 중장은 울진읍 고성리 기골마을에서 태어나 울진남부초, 울진중`고를 거쳐 울산공전을 졸업하고 대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육군3사관학교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장소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12대 국립국어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0월 7일까지 3년이다. 장소원 원장은 1961년 울진 북면에서 출생했으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프랑스 파리 제5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어학, 국어교육학, 국어정책학 등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했고, ‘한국어 응답의 유형 분류와 화용론적 효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읽기’ ‘표준어 규범 영향 평가의 결과’ 등 다수의 논저를 저술했다. 또 국어학회 회장,
(전) 경북도청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한 김원석(62) 씨가 「제65회 신문의 날」 을 맞아 공모한 신문 표어에 응모하여, 총 3258건의 응모작 중 ‘우수상’ 으로 뽑혀,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원석 전 국장은 지난 4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한편 김 (전)국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수상금 전액을 울진군청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 줬다. 수상작은 “신문은 가장 안전한 여행이다” 였다. “신문을 통해 지식이 쌓이고, 정보가 보이고, 상식이 커가고, 교양이 높아진
최근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독일인 유명 셰프, 다리오가 후포를 방문하여 울진 특산물 요리를 실연하고 돌아갔다.2021년 4월10일 울진군 크루저RC요트협회 (회장 임진강) 는 울진군과 울진군 요트학교 홍보를 위해 이웃집찰스, KBS한국인의 밥상, EBS한국기행 등에 출연하고 있는 다리오를 초청했다. 이날 그는 후포 울진군요트학교에 정박한 요트에서 울진군의 특산품인 울진대게와 함께 연어, 새우 등을 재료로 독일식 버거와 소세지 등을 요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 요트학교 관계자들과 울진군 크루저RC요트협회 회원, 울진군민들 약
- 임명룡이 만난사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남길랑 서울지원장 3월 중순, 꽃샘추위도 사라지고 날씨는 한없이 포근한데 대륙과 가까운 서해안과 서울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를 넘긴 코로나19 사태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니 이래저래 마스크 벗을 날은 요원해 보인다. 문득 지난해 이맘때가 생각난다.갑자기 닥친 코로나 펜데믹에 전국에서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마스크를 파는 약국 마다 수백 미터나 되는 긴 줄이 늘어섰지만 마스크는 금방 동이 났고, 몇 시간을 기다렸다가 빈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여기저기서 스마트 폰
‘삶의 힘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서 “올해 신축년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경북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고 한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배움, 안전, 나눔, 소통으로 삶의 근육을 더욱 단단히 키우겠다.” 고 밝혔다.신나는 배움으로 학습격차 해소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구현, 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 실현, 열린 소통으로 자율적 학교 문화 조성 등을 역점사업
울진에서 3선 국회의원을 하고 포항으로 돌아간 강석호(67세) 전 의원이 포항에서 재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공석 중인 포항남`울릉선거구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아 향후의 재`보궐선거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되었던 김병욱 (44세, 초선,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 최근 탈당을 하여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다. 김 의원은 성추문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선거법 등을 위반하여 포항지원 1심에서 당선무효 형인 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여기에 강 전
국립공원 지정 반대 방의수 위원장 직격인터뷰울진의 불영계곡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울진에 연간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다수 군민들은 울진이 먹고 살 길을 찾은 것 처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그것은 울진군 전체적인 입장에서의 인식이고, 지정과 운영과정에서 그 동안 평온하게 산촌 생활을 해오던 일부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임산물로부터 얻어 온 소득의 감소가 예상되는 등의 상대적인 불이익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공감할 보상?과 대책이 미흡한 듯하다. 아직 초기 계획단계라서 모든
울진초 57회 김진구 동문이 2021년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선,후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정년 퇴임 후, 성원 지적`토목측량설계사무소를 열어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부인 주은진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편집부
지역출신의 울진주재 원형래 영남일보 선임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선정하는 '1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5일 '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벼랑끝 경북 원전, 해법을 찾아라' 연속보도를 한 원형래 기자를 지역기획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원 선임기자는 탈원전 정책에 따른 미래 에너지 전환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체·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을 심층 취재했다. 영남일보 원 선임기자는 “다들 주변에서 도와주신 덕분이다. 편집국과 직장 선·후배에게 감사 드린다” 면서, “앞으로 지역에 좋은 소식과 이슈
8월19일자로 변종문 울진경찰서장이 취임했다.변종문 서장(56세)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진광고등학교와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박사과정(IT정책경영학)을 수료했다. 1992년 경위로 임관해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제주청 정보통신담당관, 제주청 치안지도관,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변종문 서장은 “
울진고등학교 제29대 배호식(57세) 교장이 취임했다. 장인기 교장의 후임으로 지난 3월1일 부임한 배호식 교장은 고령출신으로 청구고, 경북대사범대와 영남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1993년 울진삼근중학교에 발령난 이후로 울릉도근무 (4년) 를 빼면 23년을 울진에서 교편을 잡은 배 교장은 울진지역의 교육문화환경과 정서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평하는
죽변면 출신의 출향인 전상중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 보다 상급인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법무부는 지난 7월1일 정부 과천종합청사에서 있은 법무부 제2회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전 회장은 1990년 보호관찰위원에 위촉돼 청소년 범죄예방캠페인, 우범지역 순찰, 긴급생계비 지원, 프로그램 경비 지원, 보호관찰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노인두)에서 주관하며 매년 4개 분야에 수여하는 농촌지도자 대상(축산분야)에 평해읍 학곡리 백암목장을 운영하는 김용석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경상북도 23개시군의 2만여 회원 중 4개 분야(채소, 과수, 특작, 축산)에서 영농규모, 기술개발, 조직기여도, 공적활동 등 농업 및 농촌에 기여한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