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6일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와 화성리 일원‘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후보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대상 지역은 죽변면 후정리와 화성리 일원 약 207만㎡(978필지)로, 2023년 3월 21일부터 2028년 3월 20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지정된 허가 구역의 도시지역(주거지역
울진군은 역점 사업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 선정 등 후속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가산업단지는 국가기간 산업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산업단지로 전국적으로 52개소에 지정되어 있으며, 경북도에는 23개 시군 중 원자력발전소를 위해 조성된 월성전원단지를 제외하면 포항, 구미 2개 지자체에만 조성되어 있다.울진군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존까지 추진해오던 원자력수소 기술연구를 위한 R&D실증단지 조성사업에서, 산업클러스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4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이들 후보지는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조성비는 약 4,000억원이다. 울진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하게 된다. 국가혁신 수소 산업
영덕법원 재판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원석 도의원과 김정희, 안순자 두 군의원 등 피고인들에 대한 증인심문을 했다. 검찰측은 김원석 도의원의 부인과 회계책임자 두 사람을 증인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집중심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공판 기일은 4월7일 오전 10시30분에 잡혔는 데, 이날 피고인들이 최후진술을 하고, 검찰측의 구형공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오후에 열린 울진군의원 두 사람 공판에서는 오늘 재판부의 선고가 예정되었으나, 증인심문을 재개했다. 지난번 공판에서 김정희 의원에 대해서는 벌
경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과 ㈜아리바이오(대표 박영찬, 이하 아리바이오)가 공동개발한 경북 동해안의 해양암반수(염지하수)가 인도네시아로 마침내 수출을 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연구원은 3일 오후 연구원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연구원, 회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해양암반수는 2013년부터 동해안(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바닷가 땅속 최고 1,050M 깊이에서 취수하여 개발한 음용수로 그 동안 국내에서만 유통되어 오다 이번에 처음 해외수출이 이루어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매화시장 장옥 붕괴 원인이 시공 전반에 걸친 부실공사로, 시공 관련 업체 및 책임감리자 등에 대하여 행정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에서 15일까지 양일간 내린 폭설로 붕괴 된 매화시장 장옥은 이용 주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9월 2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개선공사를 준공한 지 2년 조금 넘었다. 울진군은 울진‧영덕지역건축사회와 자체조사 결과, 설계도서와 상이하게 시공되는 등 시공 전반에 걸친 문제점이 지붕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결론을 내린 한편, 붕괴된
◆지역이슈/ 수소 국가산단 어떻게 되어 가나... 울진은 현재 최근 몇 년간 비상의 나래를 펼 양 요동치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수소를 생산하는 원자력ㆍ수소 글로벌 최강국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고, 정부는 이달 중순경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50여만평의 공단에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여, 울진 인구 1만여명을 증가시키겠다는 포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은 지난 2022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 및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안으로, 현 정
울진군의 주민이 코로나19로 사망하면, 1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7백만원의 손해를 보게 되었다. 울진군은 코로나 사망보험금이 최대 1천만원이나, 부산시는 최대 3백만원이다. 금강송면 소광리 주민 황모씨 (79세, 남) 는 지난 2월2일 부산시 동래구 대동병원에서 코로나로 숨졌다. 사망자는 작년 12월30일 울진의료원에서 코로나 환자로 확진되어, 후포 오차드병원을 거쳐 포항 세명기독교병원에 입원했다가, 자녀들의 거주지인 부산 동래구의 대동병원에 입원했다. 유족들은 "울진군민이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시, 1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매립지의 대체 부지를 찾기 위해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신청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3~4년 뒤 매립시설 종료가 예상되는 울진군 생활폐기물 매립지 등의 대체지역을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지면적 약 5만 제곱미터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 신규시설은 매립시설 (약 30,000㎡), 소각시설(48톤/일), 재활용선별시설(10톤/일)로 설치할 예정이며, 입지 후보지의 여건과 유치신청 내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후보지는 1개 리통 이상 마을의 대표로 이
오늘 오전 10시반 영덕법원에서 열린 울진군의원, 도의원에 대한 선거법위반 공판에서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는 심리없이 3월10일 오전 10시 반으로 공판이 연기되었다. 다음 공판 시간은 김원석 도의원은 오전 10시반, 김정희 군부의장 오후 2시, 안순자 의원은 오후 3시반으로 잡혔다. 다만 김창오 전 군의원과 관련 모 신문기자 사건과 이형종 군의원 후보에 대해서는 1심 선고를 했다. 김창오 전 의원에 대해서는 선거법위반에 벌금 3백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에 벌금 1백만원을, 모 신문기자에 대해서는 벌금 3백만원과 추징금 1백만원을 선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현재 진행 중인 울진마린CC 관리운영과 관련하여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울진군은 울진마린CC 골프장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와 민간투자시설(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건립을 조건으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동안 준공기한을 8월 말과 12월 말로 2차례 연장하였으나, 수탁업체의 계약 미이행으로 정식 개장이 지연되어, 그 피해는 군민과 골프인들이 입게 되었다.울진군은 계약 미이행 (2022.12.31까지 사용승인서 미제출) 에 따른 계약해지 건을 민간
울진군은 경북도로부터 울진골프장 준공기한을 올해 6월30일까지 연장받았다. 울진군은 당초 운영업체 비앤지가 부대시설을 완공하여 2022년 3월 말 일까지 준공키로 했으나 미이행하자, 2021년 11월23일 1차 8월31일까지 연기해 주었다, 2차는 작년 8월23일, 12월31일까지 연장해 주었다그러나 골프장 운영업체인 비앤지가 부대시설 건축을 2022년 말까지 준공시키지 못하자, 울진군은 12월28일 경북도에 금년 6월30일까지 골프장운영 임시허가 기간을 연장받았다. 그 사유는 골프장 운영이 중단되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경북도교육청은 축조한 지 40년 이상되어 노후화 된 울진초와 울진중 교사를 민자유치사업으로 신축하면서, 기존 울진중 교사 위치를 변경시키려고 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울진중학교 정문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울진중학교재건축 위치변경 반대위원회’ 는 2022년 12월 학교건물 위치변경의 부당함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호소했지만, 도교육청으로부터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고는 난감해 하고 았다. 지난 6월까지 경북도교육청은 울진중학교 교사 신축에 대해 기존 건물을 뜯고, 그 자리에 다시 지을 계획이었으나, 시공사
민선 7기 말부터 울진골프장에 관한 여론이 분분했다. 골프장 건설비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울진군은 계약을 지키지 않는 골프장 운영 수탁업체에 너무 관대하다. 수차례 완공기한을 연기해 주어 준공은 언제 하느냐? 울진군이 수탁업체의 약속 불이행에도,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등의 의문은 현재 진행형이다. 군의회가 조사특위를 만들어 몇 가지를 지적한 적도 있지만, 이후 군의회는 모르쇠 정도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울진산불 피해지 긴급벌채와 벌채목처리 문제가 지역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당초 의도는 이 사
울진군정감시단 (단장 임원식) 은 오늘 오후 3시경 경북지방경찰청을 찾아, 울진군수와 울진군의원 7명에 대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와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외 김정희,장유덕.안순자,박영길,임동인,김복남,황현철의원 등은 ▲산림긴급벌채비 357억원과 ▲피해목 처리사업비 약 340억 등 약 697억원을 집행하면서 법령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울진군이 위의 2건의 사업에 대해, 조례 등의 규정에 의한 울진군의회 동의없이 울진군산림조합에 민간위탁한 것은 직무유기(형법 제123조), 직권남용 및 권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가 결정 돼 주민안전은 물론, 안전한 원전 운영과 건설,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작전 수행도 보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지난 3월 울진군 산불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비행안전구역 해제라는 선도적 규제 완화로 활주로 주변이 개발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울진 죽변비상활주로가 건설된 지 44년 만에 폐쇄되고 그 자리에 국가산업단지, 관광시설 등이 조성돼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와 대체
울진군의회가 지난 28일 집행부에 대한 정기 사무행정감사를 하다가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군의회는 지난 산림과 감사 중, 울진군이 사업비 357억원에 달하는 사업에 대해 군의회 동의없이 울진군산림조합에 위탁한 사실을 발견했다.이에 대해 울진군 관계공무원은 “산림자원조성법...”에 의거 군의회 동의없이 위탁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등에 구체적인 실행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울진군의 민간위탁 관련 조례” 에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의 민간위탁 조례 제5조에는 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
오늘자 매일신문 (이상원 기자) 은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백지화" 기사를 보도했다. 다음은 매일신문의 기사 내용 전문이다. 경북 울진군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이하 국립공원) 추진이 사실상 백지화됐다.30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해당 지역의 일부 주민 반대에 따라 더 이상 국립공원 추진을 하지 않기로 했다.그 배경에는 선거 전부터 국립공원 추진에 반대했던 손병복 군수가 최근 "주민들이 반대하는 국립공원 추진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입장 표명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지난 선거 전까지
울진군정감시단 (단장 임원식) 은 오늘 올해 봄 울진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목 벌채사업과 관련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원본이다 울진군정감시단 울진대형산불 관련 긴급성명서 (전문) 군정을 바라보며 이제는 분노를 넘어 개탄한다! 11월 28일 울진군의회 산림과 긴급벌채사업 행정사무감사 중 군의회 동의없이 불법으로 민간위탁 집행하여 감사가 중단되었다. 울진산불 357억원 긴급벌채사업 의회 동의 없이 불법집행으로 직권을 남용한 울진군수 직무를 유기한 울진군의회를 규탄하며 해산하라! 지난 17일 목숨값 4,670억, 1,000억
울진군정감시단 (대표 임원식) 이 울진마린CC 골프장 불법의혹과 관련, 구호성 시위성 활동에서 나아가, 법적 투명성과 공공성을 밝히는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정감시단은 어제 오전 10시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감사원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어 성명서를 배포한 후, 울진마린CC 골프장 불법의혹 관련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포항mbc가 언론권력을 이용하여 지분 70%의 (주)비앤지 특수법인을 설립, 사업비 1천억이 투입된 울진골프장을 11년간 불법으로 위`수탁했다.” 는 것이다. 감시단은 약 2개월 전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