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모임 회원 이규목 우여곡절 극복하고 민선五기 맞이한 울진 변화의 시대가 왔다 생각을 달리하자 목민의 정신으로 백정 같은 천민의 목소리도 귀 기울이자 울진의 선출직이여 서민의 작은 목소리 하늘의 명령이다. 큰눈, 큰생각, 큰마음으로 권력보다 명예를 사방 팔방 살펴가자 울진의 청년들이여 지도자의 길을 준비하라고 하신 도산 안창호선생의 교훈을 음미하자 반
◀ 김 용 주 안동 성창여자고등학교 교사 (평해읍 출신) 평해에서 영양으로 가려면 백암온천이 있는 소태리를 지나서 선시골이 있는 선미를 거치게 된다. 과거에는 임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아스팔트로 포장된 88번 지방도가 굽이굽이 돌아가며 구실령 고개길을 넘는다. 옛날 평해 고을의 해산물과 영양 고을의 농산물이 오가던 보부상들의 주요 통행로이다. 구실령을 따
도수용 한전울진 고객지원팀장 우리나라는 국내 총 에너지 수요의 97%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수준의 향상 등으로 매년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어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기업경영 및 국가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의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된다.냉방수요 등 한시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수조원의 비용이 발생되
김진문 논설위원 아나운서를 지망한다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는 ‘몽땅’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 “(특정 사립대를 거론하며) OO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 지난해 이 여대생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 대통령이 너만 보더라&rdquo
윤석중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백련산(白蓮山) 뻗어내려 동해(東海)에 멈춘 자리 둔산(屯山)에 나래 접고 날아 앉은 망양정(望洋亭)은 바다 끝 하늘 닿은 곳 선(線)을 긋고 응시(凝視)한다. 달려온 해풍(海風)에도 가슴을 헤쳐 놓고 묶은 때 벗어내고 새 단장(丹粧) 하고 앉아 저 멀리 넓은 바다에 배 한 척을 띄었구나. 발아래 해수욕장(海水浴場) 백사장(白沙
전 병 식 주필 근대에 접어들면서 일제의 무력에 강점당해 한 번 망했던 우리나라는 지난 97년 달러 빚을 갚지 못해 또 한 번 망할 뻔했다. 많은 국민기업을 팔아 파산은 면했지만, 만일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면, 국제 금융계의 경제 식민국이 되어 그들의 하수인이 될 뻔했다. 일제로부터 주권을 빼앗겨 숱한 수난을 당한 민족으로서, 또 경제주권을 빼앗겨 버릴 뻔
남도국 근남면 구산리 한 아무개 목사가 나라의 법을 어기면서 북으로 들어가 천안함 사건을 지시한 김정일과 만나고, 그의 체제에 동조하며, 그가 하는 짓이 옳고, 그가 몸담아 살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은 잘 못되어 가고 있다며, 비난하는 장면이 TV로부터 흘러나온다.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서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고 자기표현을 발표하는 것 또한 자유라 주장하는 듯
울진원자력본부 이용태 본부장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문명의 산물인 선풍기와 에어컨을 켜고 대부분의 여름을 보낸다. 만약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이런 것들이 무용지물이 된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일례로 작년 11월 브라질의 주요 관광지인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였다. 이 정전으로 약 7,000만명이 수 시간 동
이 한 기 7월과 8월은 풍성한 결실을 꿈꾸며 알알이 희망이 영그는 계절이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의 계절이고 여름휴가의 계절이다. 더위로부터 탈출하여 자연에서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함은 새로운 활력소가 되리라 본다. 먼저 휴가를 떠나기 전 사전계획과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즐겁고 명랑한 휴가가 되었으면 한다. 공장, 사무실 등은 전원 자체를 차단함이 좋
이 한 기 지구가 더위지고 있다. 중국과 북미 등지에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발생 하는 등 지구가 더위지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다. 이런 심각성은 지구의 허파라 일컬어지는 아마존의 숲이 갈수록 줄어들고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의 사막이 갈수록 확대되며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내리면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저지대국가는 지구상에서 사라져갈 위기에 까지
김진문 논설위원 울진군의 민선 5기가 출범했다. 취임자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보냄과 동시에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본다. ‘당신은 왜 정치인이 되었소?’ 만약 이 물음에 대해 확고한 소신을 갖고 대답할 수 없을 경우에는 지금이라도 정치를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정치인은 ‘다스리는 사람’이다. 다스린다는 것
임명룡 논설위원 가끔, 계절이 인간사와 묘하게 맞물려 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는데 바로 지금이 그러한 때가 아닌가 여겨진다. 어쩌면 혁명처럼 느껴지는 민선5기 선거 결과에 전국이 달아올랐고, 그 열기에 잇대어 사상 처음 월드컵 원정경기 16강이라는 열풍이 몰아쳐 6월의 열풍이 후끈하다 싶을 때, 마침 장마가 이어지며 열기를 적당히 식혀주고 있
윤영기(전 울진초등학교장) 며칠전 모 일간지에 우리나라의 관광적자가 19억불이라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소비절약으로 19억불 흑자가 되었다 해도 시원찮은 판국인데다가 우리의 수많은 사적지와 관광명소는 아예 저리 비키라는 듯 하는 풍조를 볼 때, 더더욱 가슴쓰리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보다 나은 활력소를 충전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인 관광이야말로 오늘날을
울진3발전소 방사선안전팀 보건물리차장 정주홍 요즘 조용하던 이곳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에서는 공휴일 없이 대형 건설 장비들이 동원돼 흙 파기와 흙 나르기에 분주하다. 지난 4월말부터 본격 착수된 신울진 원전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작업과 함께 초대형 건설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3년 전 울진원자력본부에 발령을 받아 내려와 자매마을(후정2리)을 담당하여 업무
예방홍보담당 이한기 여름철 물놀이는 일상적인 일이다.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가장 신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해마다 물놀이로 인한 많은 익수사고와 익사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최근 3년간 물놀이 안전사고 3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물놀이 안전사고의 40%가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며 이중에서 수영미숙이 67%,
태백국유림관리소장 강성철 산림청과 지자체 및 산림분야 자연재난 유관부서에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동안의 긴 여정인 ‘여름철 산림분야 자연재난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채 마감하기도 전에 쉴 틈도 없이 집중 호우, 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산
“폭염(暴炎)” 더위를 폭력에 비유 할 만큼 옛날부터 더위에 대한 사람들의 고통은 심했을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폭염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하는 노약자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가축의 폐사와 산업 전반에 대해 생산 차질 발생 등 피해가 만만치 않다. 무더위에 의한 사람들의
권진구 자유기고가 그렇게 변화와 개혁, 당선과 압승의 꿈을 향해 땀도! 밤도! 주말도 잊은 채 뛰고 뛰었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새삼 떠오르고, 잊혀지지 않을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은 왜서일까? 젊은 날 내 생의 가운데서 또 한번 열정을 불태우고, 다 바쳤던 후회없는 삶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고, 최선을 다한 한판 승부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 페이지 속을
오 정 방 * 필자는 고향이 울진 양정출신으로 지난 4. 19-22일 사이에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해외지역 자문회의에 참석키 위해 22년만에 고국을 방문하였고 23-24일 고향인 울진(양정)을 찾아가 아래 시편들을 썼다. 현재 미국 오래곤주 포틀랜드에 살고 있으며 오레곤문학회장으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데 울진초등학교 39회, 중학교 5회생
전 병 식 주 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소극적인 행보를 취했다. 친박계 인사들의 출마 움직임에 대해 제지를 했거나, 무반응으로 일관함으로서 멀지 않은 장래 자신의 앞날을 도모했다. 이번 선거에 적극 개입함으로서 얻을 것 보다는 잃을 게 많다는 판단을 잘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사람을 심으려다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원성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