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병마와 투병 중인 전직 교사가 낸 시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집의 주인공은 유금녀 선생이다. 유선생은 울진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교사로 근무 중 2014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투병 중이다. 이 시집은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어 눈만 깜박이는 암담한 상태에서 한글 자모를 한 자 한 자를 짚어 준 것을 활동지원사가 종이에 옮겨 적어 낸 것이다.그는 발간 서문에서 “벼랑 끝에 다다른 삶에 절망하고 있을 때, 꿈처럼 찾아온 시는 그리움으로 에는 가슴 가슴에 위로가 되어주고 맥 잃은 내 삶에 힘을 주었습니다.”라고
울진군은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HUG(안아주기) 사진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1 부부의 날 맞이「Hug(안아주기)사진 콘테스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만나 하나(1)되는 의미의 5월 21일‘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출품작은 울진군 인구정책위원회 및 울진군 사진작가 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0점, 등 총25점을 선정하였다. 시상금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헌원)은 지난 18일 금강송면 삼근리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이장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금강송면 맞이방’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맞이방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각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장, 발전협의회장 및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여,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솔향을 머금은 금강송 라떼 등 대표 메뉴 시음회도 함께 가졌다. ‘금강송면 맞이방’사업은 작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의 생활편의, 문화․복지
울진군은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국도36호선 고성IC에서 울진북부삼거리 구간을 13일 부터 왕복 4차선 도로로 개통했다. 해당 노선은 2018년 8월에 착공하여 2년 10개월 만에 완공하였으며, 길이 0.91km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었다. 또한, 지난 2020년 4월 1일 국도36호선 직선화 도로가 완전 개통되어 울진시가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물류차량 및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4차로 확장포장은 울진읍 시가지 진입차량들의 정체해소와 교통수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울진군은 지난 3일 19시에 울진읍 연지리 연호공원 광장 야외무대에서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자(월연정) 및 보도교(어락교)와 기존 연호정의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 되었다. 이번 사업은 연꽃복원, 정자 및 보도교 설치, 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연호공원의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비와 군비 포함 총39억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기성 망양해수장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전국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자가용으로, 캠핑카로 수백 대의 관광`숙박 차량들이 몰려 들었다. 해수욕 철도 아닌데, 무슨 일일까 ...이들 중에는 금요일 밤에 와서 캠핑카에서, 해수욕장내 팬션에서, 일부는 텐트를 치고 1박을 했거나, 토요일 밤을 이곳에서 보낼 것이라고 한다. 구미에서 매주 찾아왔다는 50대 한 아주머니는 남편과 캠핑카로 서해안 등 전국의 산천 경계를 유람하고 있는 데, 이곳만큼 확~ 트였으면서도 조용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곳은 없다고
울진군은 지난 15일 배우자와 자식이 없는 무의탁 노인을 위한 생신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사업은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에서 기획하고 꾸러미를 장만하여 직접 무의탁노인에게 전달, 대상 노인 및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오전에 복지회관1층 조리실에서 미역국, 잡채를 직접 요리하고, 과일, 꽃화분, 마스크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당일 오후 각 단체별로 무의탁노인에게 전달하였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결과, 관내 80세이상 무의탁 노인은 40명으로 15일 첫 수혜대상은 1월 ~ 5월생
울진군은 지금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마을어장에서 자연산 미역 채취가 한창이다. 이른새벽 바닷가 특유의 신선한 내음과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마을어장의 분주한 광경은 미역채취 기간인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또 다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동해안 중에서도 해안선이 길며,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하는 봄철 울진 미역은 바람과 햇살로 건조하여 부드럽고 맛있어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 주요특산물중 하나인 미역은 고려시대 때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인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3월 18일(목) 울진군보건소(소장 조수현),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총 10억 원 규모의‘2021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의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울진군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여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 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을 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부터 울진읍 고성리 교차로와 울진읍사무소에 식재된 대형 금강소나무 38본에 대한 이식 공사를 시행중이다. 이식되는 대형 소나무는 2019년 태풍‘미탁’에 이어 2020년 태풍‘마이삭’하이선’등, 매년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및 절간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교통 흐름에 위협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꾸준히 이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이번 가로수 이전은 사전에 재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관내 대형 사업장인 흥부생활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1호 접종자는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정경희 진료팀장이다. 군은 접종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지난 2월 25일 9시 40분경에 인계받아, 첫 접종이 시작된 3월 2일까지 울진군보건소 직원 2명이 매일 비상근무하며 백신을 철저하게 보안 관리해왔다. 울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백신접종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사람에 한하여 순차적 접종을 실시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비해, 해양 신산업 육성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수심이 깊은 대양의 축소판이자 각종 자원의 보고인 동해의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과학연구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에 부응하고, 해양관측·연구조사 장비의 무인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해양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를 해양 전문 실리콘밸리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벌써 신축년도 2월에 접어 들었다.얼마전 입춘 소식을 전한 봄의 전령이 울진의 방방곡곡을 순방하고 있다.오늘 아침에는 울진읍내 주공아파트를 방문했다.입구의 매화나무 꽃망울에다가 입을 맞췄다.
오늘 아침 6시 반경 후포면 후포리 선착장의 어구 보관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동을 태우고, 약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 오늘 새벽 바람이 세게 불어 초기 진회에 실패했다.소방 80, 의소대 50, 그 외 해경 경찰 군청 한전 등 137명의 진화 인력과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박원규 남부지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8일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지사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가 불가피함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관사에서 비대면 재택근를 통해 도정을 챙기기로 했다. 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도내 어르신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이 도지사는, 이날 행사 참석자 가운데 뒤늦게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즉시 검사를 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가지만,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도정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변인실 정종
죽변 출신의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께서 한국여성바둑연맹 신`구회장 이`취임식장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어제 오전 11시 서울 홍익동 마장로의 한국기원 본원에서 (사) 한국여성바둑연맹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현 김말순 회장이 퇴임하고, 2년 임기의 신임 이광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서울지역 코로나19 방역 2.5단계에 따라, 전국에서 한국바둑 주요관계자 49명만이 참석했으나, 그 열기만은 서울의 한파를 녹이고도 남았다. 강명주 회장은 “한국바둑의 발전은 여성들에게 달려있다.” “여성들이 바둑에 관심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8일 오전 5시 10분경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남동방 2.6해리(약 4.8km)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A호(22톤, 정치망, 강구선적) 선장 B씨(55세)가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전했다.울진해경에 따르면 A호는 8일 오전 3시 02분경 조업차 출항해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남동방 약 4.8㎞ 해상에서 어획물 양망 중, 오전 5시 10분경 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강구파출소에 신고했다.고래는 길이 504㎝, 둘레 246.5㎝ 크기로 부패상
코로나 19를 잡기 위한 수동 재래식 분무기가 등장했다. 땅바닥만 소독해서는 안된다. 비산 먼지 속에도 섞여 있을 균을 잡기 위해 공중에도 뿌려야 한다.아니다. 남대천 강물에도 섞여 있을 지 모르고, 왕피천 흘러가는 물에도 있을 수 있다. 그럼 동해 바닷물은 어떻게 소독을 하지?그런데 지하철 손잡이는 하루에도 수백명에서~수천명이 잡을 텐데. 그기는 소독을 제대로 하는 지 모르겠다. 백화점과 호텔 같은 곳의 엘리베이트 숫자판은 어떻하고.뭔가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는 기분이다. /편집부
지난 12일, 토요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후포와 죽변에서 대한민국 4.15부정선거를 알리는 깜짝시위가 벌어졌다.지난 3일 구리 선관위에서 보관중이던 전자개표기를 경찰을 동원한 중앙선관위가 시민감시단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바리게이트를 치고 가져가 버렸다.그동안 구리 선관위 전자개표기를 조작하거나, 빼돌리지 못하도록 7~8개월을 밤낮으로 지켜오던 시민감시단은 허탈해진 심정을 달래기 위해 전국을 돌다가, 울진을 방문 불시 번개시위를 했다.죽변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마친 이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미군부대 앞에서 가질 트럼프 대통
새로 닦은 지 8개월 밖에 안된 국도를 5일간 다시 손보고 있다. 36번국도 금강송면 하원2교 부근에 말은 수해복구라고 하지만, 진실은 다를 수 있다.울진사람들의 산업`관광도로이자, 생명도로를 5일간 차단한 것은 한국 국도사에도 기록될 만한 사건이다.도로옆 비탈면이 90도에 가까운 곳도 있어 언젠가는 또 무너져 막힐 가능성이 있어보였다.2차선 도로여건상 문제가 생기면 안전을 위해, 전면 차단을 하고 공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본사 사건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