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술계 최고 대학원...영화과 연출 전공


                      전고운  감독
지역출신으로 영화 연출 부문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전고운(26세) 감독이 지난 12월 17일 2011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예술사 과정 입학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예술사 과정은 국내 예술계 최고 권위의 대학원이다. 전 감독은 연령을 초월하여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이론 실기 면접 등의 3차 시험을 거쳐 영상원 (5개과, 11개 전공 33명 선발) 영화과 연출 전공으로 합격했다.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예술사(대학)과정과 전문예술사(대학원)과정으로 나뉘며, 예술전문사 과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도의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졸업 후 석사학위의 학력이 주어진다.

전 감독은 지난 2009년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로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선 우수상 수상하면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젊은 신임 감독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한불영화제 관객상 수상, 이란 첸나이 여성영화제 특별상 수상, 대만 여성영화제 특별상 수상했고, 대단한 단편영화제 전 감독의 작품이 특별 상영되었는데, 이번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입학 실무와 이론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되어 한국영화계의 새 별로 떠오르고 있다.



<전고운 감독의 약력>

- 울진 초`중학교 졸업 - 포항여자고등학교 졸업 - 건국대학교 영화과 졸업 - 2006 [흐린]DV 6mm, color, 20min - 2008 [내게 사랑은 너무 써] Too Bitter to Lover-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선 우수상 (2009. 한국) - 첸나이 이란 여성영화제(2009 이란) - 대만 여성영화제 (2009. 대만) - 한불영화제 관객상(2009. 프랑스) - 대단한 단편영화제(2010. 한국)

* 아버지 전병진(54) -울진읍내리 (주)새한산업 대표/ 어머니 금종희(52)의 1남 1녀 중 둘째


                                                     /전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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