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장


지난 경인년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년초의 폭설피해, 저온현상에 따른 채소파동, 쌀값하락, 년말의 구제역파동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농업인과 농협은 어려울 때마다 화합과 단결, 그리고 인내로 극복하였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신묘년은 농업의 大도약을 위해 주어진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농협과 농업인은 서로 더 큰 성취의 기회로 삼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농업도 2.3차 산업, 수출 농업, 나아가서는 문화와 예술과 결합한 형태의 산업 구조로 거듭 나고 유통혁신을 위해 저희농협은 심기일전(心機一轉) 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삶의 풍요로움과 마음의 행복을 함께 누리는 진정한 감동의 울진 농촌 건설을 위해 다시 한번 지혜를 모으십시다. 농업인 여러분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울진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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