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의원


1991년 처음 시작한 지역 언론지 「울진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신문을 굳건히 지켜온 김종률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 그리고 오늘의「울진신문」이 있기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으로 감싸고 지켜주신 울진군민과 애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문은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국민에게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합니다. 「울진신문」이 20년 가까이 울진군민과 애독자 여러분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꾸준히 받는 것은 울진의 정론지로서「울진신문」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도「울진신문」이 전하는 고향의 소식과 내용은 애향심을 불러, 마음은 항상 울진을 향하게 합니다.

지역의 정론지로서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정감어린 소식을 전하는 한편, 지역에서는 주민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울진신문」에 대해 울진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울진신문」이 정론직필의 언론기관으로 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훈훈한 소식지로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울진군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큰 관심과 많은 사랑을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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