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 김윤병)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역별로 산불감시요원 90여명을 모집하여 발대식을 개최하고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가 지킨다’ 라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산불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금년 봄에 사업비 265백만원을 투입, 산불열화상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입산자는 물론 야간산불까지도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지역은 구제역예방을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백암산, 응봉산, 통고산 등 주요 등산로와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폐쇄한바 있으며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산을 찾는 등산객과 성묘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역별로 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예방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계 장은영 782-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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