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9.0 리히터 규모의 대지진 발생과 쓰나미로 인하여 해당지역의 많은 도시가 초토화 되었고 수 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 만명이 행불되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발생 하였고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대재앙을 맞고 있다.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는 안전과 관련하여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하며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동해안의 원자력 집단지역인 울진과 경주,고리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울진,경주,고리의 원전이 활성 단층내에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그동안 환경단체 국민전체가 원자력 안전성에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04년 5월 29일 울진해안 80Km 지점에서 국내 계기 지진관측 이래 최고인 5.2 리히터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였고 6월1일 까지 세 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은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의 가장 큰 재앙으로 기록된 채로노빌 원전폭발 사고도 경미한 지진에서 비롯되었다는 정설을 온 국민과 정부 한수원은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지진발생으로 인한 문제는 동해안의 원자력이 집단해 있는 문제만은 아니며 한반도의 생사가 달린 중요한 문제이므로 정부는 특단의 모든 대책을 즉시 세워 제시해야 할것이며 발전소 건설을 주관하는 한수원은 신울진 1, 2호기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지진대비 내진설계를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신울진 1,2호기 건설을 도급한 현대건설은 지난폭설에 반파된 사무실 건축으로 기술이 입증되어 안전한 발전소 건설을 맡길수 없으므로 도급을 취소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안전에 대하여 한치도 소흘히 할수 없으므로 정부와 한수원 지방정부 특히 울진군은 특단의 모든 대책을 강구하여 지진 발생에 대한 기존발전소의 안전성의 진단과 신규 발전소의 내진설계를 해당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밝히고 한점 의혹이없는 안전 대책을 강구 하여야 할 것이다.

 

                             2011년 3월14일 울진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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