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8일(월) 19:00시 엑스포공원내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회의실에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황천호 회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황천호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사라는 것이 가슴이 설랜다. 작년 9월 17일 창립식을 가지고 새 출발을 다짐했던 날이 어저깨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최근에는 국내적으로 구제역 발생과 100여년만의 폭설 그리고 국외적으로는 리비아 사태, 일본 대지진 발생 그리고 영국의 사회복지비 삭감 등 국내외적으로 예기치 않은 많은 사건 사고들로 인하여 당초 12월 정기총회를 미루었음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이제 새봄을 맞이하여 새움들이 돋아나는 것처럼 우리사회복지사협회도 새움처럼 돋아나 결실을 맺어보자고 역설하였으며, 아울러 사회복지사는 경제적 불평등을 경제적 평등으로 가져가지는 못하지만 행복 불평등은 행복 평등으로 가져 올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자”고 다짐했다. 아울러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소통과 연계가 활성화 되어 풍부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연계를 할 수 있는 열린 채널을 운영하자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뒤돌아보며, 조필국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받은 뒤, 2011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의 건, 정관 및 재무회계규칙 개정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 78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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