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오후 4시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손병일 경북지구제이씨 특우회지구회장이 오는 4월7일 오후 4시 울진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28대 경북지구제이씨 특우회지구회장에 취임한다. 금년 1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손회장의 취임식은 울진의 구제역 사태와 1백년만의 폭설로 늦어졌다.

손회장은 울진제이씨 창립 38년만에 현역 제이씨와 특우회를 통틀어 울진에서는 처음으로 배출되는 경북지구회장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옥광용 중앙회장을 비롯한 경북지구제이씨 특우회 회원들과 김관용 경북지사, 이상효 도의회의장, 강석호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송재원군의장 등 약 4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을 기념하여 경북도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유아복 1천여벌을 기증한다. 손회장은 “경북지구제이씨 특우회 회원이 약 3천명인데, 지난 1월초 사무국을 울진으로 옮겼다. 임기중 큰 행사를 많이 유치하여 지역경기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20일 경 울진엑스포공원에서 회원과 가족 약 6천여명이 참가할 ‘경북지구 제이씨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김천대 한방재활과 학생들과 한의사를 초청하여 관내 70세 이상 노인 약 1천여명에게 한방무료진료 및 노인잔치도 열어 줄 계획이다.
10월1일경에는 백암온천에서 회원 약 2천여명이 참가할 경북지구 등반대회도 준비중이다.
 

                                                  /울진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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