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200여척과 선수`임원 350여명 참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후포요트경기장에서는 지난 5월5일부터 8일까지(4일간) 제1회 울진군수배 윈드서핑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혼합오픈부와 대형 연에 서핑보드를 연결해 파도를 가르는 카이트보딩 등 종목별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 팀으로 나뉘어 윈드서핑 150척, 카이트보딩 50척 등 200여척과 선수`임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윈드서핑은 보드로 파도를 타는 서핑과 돛을 달아 바람을 이용해 물살을 헤치는 요트의 장점만을 따서 만든 수상레포츠이며, 카이트보딩은 패더글라이딩과 웨이크보드를 접목한 것으로 카이트(연)를 이용해 물위를 달리며 점프도 하는 종목으로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어나는 신종 레포츠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부 최종성적은 RS:X 남자고등부H 종목에는 1위 이형민(광남고 3년) 선수가 차지했으며, RS 남자고등부L 종목에는 1위 김찬의(남창고 3년), RS:X 여자고등부에는 1위 윤찬미(해성고 2년), RS:X 남자대학부에는 1위 최철훈(경원대 3년), RS:X 남자일반부 1위에는 김준식(광주시체육회), T293 남자중등부 종목에 서진형(변산서중 3년), 미스트랄 남자고등부에는 김기진(인천공항고 3년) 선수가 차지했다.

동호인팀 최종성적은 혼합오픈 대학부 1위는 최원빈(경원대), 혼합오픈 청년부 1위는 박규남(경원대), 혼합오픈 중년부 손병욱(후포바람을 가르며), 혼합오픈 장년부 조성욱(서울시맨), 혼합오픈 골드부 1위는 이영태(경원대), 혼합오픈 여자통합부 1위는 조혜련(경원대) 선수가 차지했다.

펀&포뮬러 혼합오픈 청년부 1위는 유명신(송정), 펀&포뮬러 혼합오픈, 중년부 1위는 진도성(마포), 펀&포뮬러 혼합오픈, 장년부 1위는 김영복(부산송정), 크로스 레이싱, 개인전 청년부 1위는 심재천, 크로스레이싱, 개인전 장년부 1위는 심재기, 크로스레이싱, 단체전 1위는 경기클럽, 행타임 1위는 이한보름, 프리스타일 1위는 노길래, 다운윈드 1위에 부산송정클럽이 차지했다.


                                                                       /주철우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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