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PD와 정유영 교수 연출

            KBS미디어 조용진 PD
군부최초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전 개막하루 전인(9일) 울진종합운동장은 식전행사의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식전`후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KBS미디어 조용진 PD와 안무를 담당하는 정유영 교수는 한 달 전부터 행사준비를 위해 밤잠을 설쳤다며, 그동안의 수고가 멋진 공연으로 보여 질 것이라 했다.

조 PD는 “군 단위 행사로는 처음으로 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 인력과 시설물 인프라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해준 연화무용단, 평해공고 학생들, 정말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따라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현장에서 손수 안무를 지도하기로 유명한 창원대 정유영 교수는 2~3년동안 세계대구소방관대회, 경기체전에 평택, 연천, 강원체전에 동해시, 경남진주, 부산 등 수많은 체전에서 안무를 지도한 베테랑이다.

               창원대 정유영 교수
정유영 교수는 “200여명의 안무팀을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연습을 하였으며, 오늘 처음 합동 연습이지만 다들 열심이고, 특히 연세가 많은 연화무용단의 열정에 감동 받았으며, 평해여고, 한국공연예술단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식전 공개행사는 생태문화관광도시를 표현하여 청정울진의 이미지 만들어가고, 식후행사로는 생태문화관광 울진의 비상을 멀티미디어로 표현한다.

또한 도내 최초로 워터스크린 연출, 성류굴 벽면을 이용한 레이저 쇼, 성화 점화시 울진의 자존심을 표현한다는 시나리오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철우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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