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종합4위, 육상 김만훈 2관왕

제49회 경북도민체전 이틀째인 11일 육상을 비롯하여 17개 종목들이 각 경기장 별로 고장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효자종목인 축구와 배구에서 예상대로 준결승전과 결승에 진출했으며 경기를 마친 골프는 단체전 3위를 기록했으나 종합성적은 4위를 기록했다.

축구 일반부는 봉화를 3대0으로 가볍고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고등부는 성주를 6대0으로 월등한 수준차를 보이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배구는 여일반이 봉화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고, 남자일반은 영양을 2대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5,000m 1위를 차지한 노란색 유니폼이 장성연 선수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육상종목에서는 고등부 김남훈 선수가 100m, 400R에서 1위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으며, 일반부 장성연 선수는 5,000m에서 1위, 여일반 높이뛰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테니스는 남고부가 청도를 2대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여고부는 봉화에 2대0으로 예선 탈락했다. 여일반부도 청송에 패했지만 남일반은 봉화를 2대0으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정구는 장년부가 성주에 2대0으로 분패했으며, 청년부는 청도를 2대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탁구는 여고등부는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남고등부는 영양에 3대1로 져 예선 탈락했다. 씨름 일반부는 예선 탈락했고, 고등부는 봉화를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태권도는 여일반부 49Kg에서 청도에 져 준우승했으며, 남일반 준결승전에 63Kg, 58Kg에서 모두 졌으며, 남고부에서는 63Kg 예천을 누르고 결승 진출했지만, 남고 58Kg에서 예천에게 져 결승진출을 실패했다.

농구 일반부는 영양을 49대33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하지만 고등부는 군위에게 31대30으로 분패했다.

레슬링은 G 74Kg에 칠곡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지만 나머지 체급에서 모두 졌다. 유도는 남일 66Kg에서 준우승했으며, 남고부에서는 +100Kg에서 우승, 90Kg에서 영덕을 누르고 우승하였다. 100Kg, 73Kg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철우 편집부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