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배구 등 구기종목 강세, 개인종목 고전

2관왕 선수 정동연(110m허들,400mR)         장성연(마라톤,5,000m)             김남훈(100m,400mR)
도체 3일째인 울진군 대표선수단은 육상종목을 비롯하여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출발은 산뜻했다. 10Km 단축마라톤에서 장성연(울진군청) 선수가 군부 개인1위를 차지했으며, 전문육상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10m허들에서 정동연(죽변고)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씨름은 종합 3위를 확정지었으며, 축구는 일반부, 고등부 모두 결승전에서 영덕군과 맞붙게 되었으며, 배구도 남녀모두 결승전에 진출하여 내일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오늘 대표팀 성적을 보면, 포환던지기 여일반부 김선정(평해읍)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일부 멀리뛰기 3위/ 포환 남일부 6위/ 100m/ 여일부 1,600mR 4위를 했으며, 탁구는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영덕에게 패하여 경기 일정이 모두 끝나 채점만 남겨두었다.

테니스는 고등부가 칠곡을 2:0으로 이겨 의성과 결승을 내일 다투게 되었으며, 남일부는 영양에게 2:1로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정구는 청년부가 봉화에 2:0으로 패하여 경기일정을 마친 상태이다.

궁도 경기는 일반부 5위를 확정지었으며, 농구는 남일반부 칠곡을 1점차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도는 일반부 60kg 우승을 차지했지만, +100kg 준결탈락/ 100kg 결승진출/ 90kg 예선탈락/ 81kg 준결탈락/ 고등부 73kg 준우승/ 66kg 준결탈락/ 60kg 준결탈락/ 55kg 준결탈락했다.

태권도는 남고부 74kg 우승/ 80kg 예선탈락/ 68kg 준결탈락/ 여일반 49kg 준우승/ 57kg 준결탈락/ 남일반 80kg 예선탈락/ 74kg 예선탈락 했다.


                                                               /주철우 편집부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