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김형민 장성수, 전정원선수 남고 최강

                최정민(고1)                                             김형민(고1)
죽변고등학교(교장 구종모) 사격부가 ‘2011년 전국 사격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사격계의 떠오르는 신흥 명문고로 발돋움 하고 있다.

죽변고는 지난 2월 제12회 미추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단체우승을 시작으로,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까지 4개 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했었다. 개인전은 1위 2회, 2위 3회 입상을 했으며, 여고부도 단체전 3위 입상을 2회 했다.

사격 불모지였던 울진에서 죽변중ㆍ고등학교 사격부는 지난 2010년도 전국대회 6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죽변중 사격부 멤버 모두 죽변고에 진학하여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정통 사격명문고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있다.

주축선수인 최정민(1년), 김형민(1년) 등 우수선수를 발굴 지도한 노정만 코치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통한 동`하계 강화훈련, 전자표적을 갖춘 최신 사격장에서의 선수들의 눈물 어린 노력의 결과”라 말했다.

사격부감독인 조충래 교사는 “시즌 초부터 너무 성적이 좋고 1학년생들이 너무 일찍 두각을 나타내어 내심 고민이며, 자칫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구종모 교장은 “도교육청 및 울진군체육회와 울진원자력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최신 사격장을 지을 수 있었으며, 학부모, 선수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철우 편집부장

[죽변고등학교 입상실적]
▷ 제12회 미추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2011. 2. 22 ~ 2. 25)
        남고 단체전 우승 : 장성수(고3), 최정민(고1),전정원(고1), 김형민(고1)
                         개인전 : 2위 최정민

▷ 제7회 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2011. 4. 28 ~ 5. 04)
                남고 단체전 : 2위 김형민(고1), 최정민(고1), 장성수(고3), 전정원(고1)
                         개인전 : 2위 김형민

▷ 2011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대회(2011. 5. 18 ~ 5. 24)
               남고부 단체 우승(1776/1800-大會新記錄) 최정민(고1), 김형민(고1),전정원(고1), 장성수
                          개인전 : 1위(596/600-大會新記錄) 최정민, 2위(593/600-大會新記錄) 김형민
              여고부 단체전 : 3위 최민지(고2), 최다솜(고2), 주성령(고1), 최순선(고1)

▷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2011. 6. 8 ~ 6. 12)
             남고부 단체전 우승 : 김형민(고1), 최정민(고1), 장성수(고3), 전정원(고1)
                         개인전 : 1위 김 형 민
             여고부 단체전 : 3위 : 최민지(고2), 주성령(고1), 최순선(고1), 최다솜(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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