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범 군민 스포츠 열기와 함께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신규로 조성되었거나 정비된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대대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왔으며,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함께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제21회 도민생활체육대회 등 12개 대회에 3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울진군을 찾을 예정이어서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제47회 한국고교 축구연맹전 유치 등 하반기 12개 대회 개최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는 54개팀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47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울진군이 유치한 것이다.

오는 8월12일부터 8월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유치는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뜻을 하나로 모아 치밀한 전략을 펼친 결과이며 이 대회를 계기로 향후 3년간 춘‧추계 총 7번의 대회를 울진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확정한 것 또한 큰 성과이다.

이번 추계 축구연맹전은 여름레저축제인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7.30~8.7)』 행사에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관광산업과 스포츠를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수요 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제1회 울진군수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기 볼링대회, 백암온천 전국초청 족구대회와 경북교육감기 육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매년 개최하던 후포비치사커전국대회, 트라이애슬론대회, 울진-울릉 수영횡단 행사는 행사 규모를 늘려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금년 처음으로 울진금강송송이축제 기간 중에 울진금강송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여 울진송이를 전국에 알리는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추진 중에 있다.
 

백암 다목적 운동장 조성 등 체육인프라 대폭 확충

이러한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하여 울진군은 종합운동장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 이외에도 내년 준공 예정인 백암 다목적운동장을 비롯하여 울진읍 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를 조성 중에 있고 천혜의 자연지형을 활용하여 국내최고의 산악자전거(MTB) 코스개발을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에 있는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요트기반확충을 위한 상설 요트학교 운영과 요트 계류시설을 확충하고 레저용 사격장, 야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확충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은 지역 체육진흥을 위하여 지역의 32개 체육단체 지원을 확대하여 종목별 운영활성화로 대내외적인 대회 유치를 확대하여 스포츠 도시로서의 울진의 위상을 높여 나가면서 범군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선진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하면서 더 나아가 체육진흥을 위한 엘리트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하고, 체육시설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팀 789-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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