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청년회 사무실에서 북면 주민 50여명 참가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최규완)는 오늘(11일) 북면청년회 사무실 안에서 14개 선결조건 이행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규완 북발협회장은 “북면의 미래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북면주민의 권익을 찾는데 이념과 찬반이 있을 수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선결조건 이행촉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북면주민 50여명은 결의문 낭독과 이행촉구를 위한 서명을 했다.

한편 장순규 북면이장협의회장 등 다수의 이장들이 불참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강행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했던 김모씨(52세)씨는 이번 집회로 인해 주민들의 불신의 골이 깊어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주철우 편집부장

 

 <경 과 보 고> ▷1999. 3.13 산포지역에 대한 전원개발 사업예정구역 해제, 덕천부지를 수용할 당시 지역 단체 대표 7인, 14개 선결조건 제시 ▷ 1999. 4. 3 산자부장관으로부터 지자체의 요구사항(14개선결조건)을 충실히 반영 통보받음.

▷ 1999. 5.~2000. 1 기존부지 확장수용대안 주민요구 14 개항 조속 관철 요구(울진군수→산자부장관) 8차례 촉구 ▷ 2009. 3월 북면과는 무관한 8개 대안사업으로 변질 ▷ 2010. 7. 8일 북발협 총회에서 진병권회장 8개대안사업을 백지화하고 14개선결조건으로 추진 의결 ▷ 2011. 6.14일 14개선결조건 이행추진위 구성, 북발협임원회의에 위임

▷ 2011. 6.16일 북면발전협의회 임원회의에서 14개선결조건추진위원 12명의 위원 선임 ▷ 2011. 7. 1일 14개선결조건추진위회의 촉구대회 결의 ▷ 2011. 7. 5일 지역 45개 단체초청 선결조건 추진위원회 북발협 임원회의 개최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