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승리를 향한 열정의 샷을 날린다

울진군체육회,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울진군수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울진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15개 시․도의 선수 및 임원 8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는 개인 복식으로 진행되며 15일에는 여성 개나리부의 경기, 16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남자신인부 경기, 17일에는 남자오픈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1등 2백만원, 2등 백만원, 3등인 2개조는 각 50만원씩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되며, 8강에 진출한 조에는 지역의 특산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경기 이외에도 참가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해변길 걷기, 생태탐방 등의 관광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하는 전략으로 울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인 1조로 14일까지 전국테니스연합회 홈페이지(www.ktfs.or.kr)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을 비롯하여 죽변운동장, 울진원자력 경기장, 성류클럽 경기장 등 총20개 코트에서 진행되며, 특히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은 우천시에도 경기가 가능한 하드코트가 6면으로 지난 달 도민체전이 군부 최초로 개최되어 도내 시군 선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고 울진군 선수단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으로 도 단위 이상의 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앞으로 테니스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하여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우수선수를 육성․발굴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이후 첫 스포츠대회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도민체전의 범군민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중인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도 기여하여 스포츠도시로의 명성을 드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팀 789-6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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