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 단체전․개인전 우승

       (왼쪽부터 : 김수경, 구수라, 이계림, 최현수, 김세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감독 이효철)이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제4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8.26~9.1)에서 또다시 승전보를 전해왔다.

이달 28일 치러진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문에는 19개팀 40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진군청(구수라․김수경․최현수․이계림)은 구수라(국가대표)가 398점을 쏘는 등 선수 모두 골고루 활약한 끝에 합계 1천192점을 획득하며 경쟁자들을 6점 이상 점수차로 따돌리고 올해 단체전 7관왕을 달성하면서 종합우승을 하였다.

개인전에서는 구수라가 499.5점으로 개인전에서 우승하였고, 전북일반 김아람, 서울시청 노보미가 뒤를 이었다.

이효철 감독은 올해 이번 대회까지 7경기에 출전하여 매 경기마다 금메달 행진을 하고 있는 원동력은 울진군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선수들의 정신력, 군수님의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의지가 한데 뭉쳐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후 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 시즌 7관왕에 이어 잔여 2경기에도 최선을 다하여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전관왕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추후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의 울진의 위상을 드높일 게획이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팀 78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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