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선수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체육대회의 경기종목은 육상 등 42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택견 등 3개 시범종목으로 총45개 종목이며 울진군 선수단은 정식종목 중 사격과 요트 종목에 출전한다. 
 
사격에는 공기소총 개인 및 단체전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울진군수, 감독 이효철) 4명과 죽변고등학교 사격부(감독 조충래) 5명이 출전하며, 요트경기에는 국제 레이저급 등 3종목에 후포고등학교 요트부(감독 이광욱) 4명이 출전한다. 
 
최근 사격과 요트부문에 울진군 고등학교 선수들의 확연한 경기력향상과 그에 따른 각종 대회 수상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 되며, 특히 공기소총 여자일반부에 국가대표 구수라 선수 등이 포함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이번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어 올해 전국대회 전승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중간점검 무대인만큼 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았던 모든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대회는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들의 경쟁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임광원 울진군수는 체육회 관계자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울진군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어서 울진군 선수단의 선전이 기대된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팀 (☎ 054-78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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