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선배 등 후배들을 따뜻이 환대

초등학교시절 마지막 현장체험학습을 한 울진남부초(교장 우성윤) 6학년(담임 윤의수, 김미솔) 학생들은 마냥 즐겁고 신이 났다. 서울의 재경선배들이 대거 나와 따뜻하게 맞아주고 맛있는 저녁 식사와 선물을 한 아름 주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선배이자 울진남부초 총동문회장인 주호영의원(전 특임장관)은 바쁜 국회일정에도 후배들을 직접 챙겼다. 청와대와 국회견학에는 함께 동행, 후배들을 일일이 안내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는 주의원과 친구 사이인 호랑나비 노래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아저씨가 나와 흥을 돋우었으며, 일부 학생들은 사인을 받기도 했다.

주의원을 비롯한 재경선배들은 자리마다 후배들과 섞여 앉아 저녁을 먹으면서 어린 시절 이야기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총동문회장인 주의원은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반드시 목표를 세우되,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건강이 중요하고, 어린 시절에는 독서를 많이 할 것과, 평소 남에게 많이 베풀고 도와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이들은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한 후배들이 장차 더욱 훌륭하게 자랄 것을 당부하는 뜻에서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김진문 교감 선생님은 이를 계기로 선후배간에 우의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며, 따뜻하게 후배들을 맞아주고 환대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울진남부초 수학여행(9.29~10.1)은 서울을 중심으로 청와대,국회,경복궁,서대문형무소역사교육관,에버랜드, 여주 영릉, 강릉참소리박물관 등을 다녀왔다. 

                                                                              /방남수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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