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고교축구연맹전에서 강릉중앙고와 강릉제일고가 최종 결승에 올라 2.28 (화) 오후 13: 45 분 울진성류굴 종합경기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강릉중앙고는 옛 강릉농고이며, 강릉제일고는 옛 강릉상고로 이 두 학교는 전통적 숙적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강릉주민은 물론 주변지역의 축구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좋은 성적을 기대했던 평해공고는 남강고와 박빙의 경기를 펼쳤으나 2:2로 비겼으며, 승부차기에서 5:4로 8강 진출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최종 결승전 경기는 KBS2 TV에서 1시50분부터 생중계 한다.

                                          / 이종식 취재부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