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군민회 산하 봉사단체 50여명 회원 
                                     군민회와 고향발전 위해 분기별 정기모임 가질 것"


서울경기권에서 기업경영 및 금융활동을 해 온 출향인 약 50여명이 모여 재경울진군민회 경제인협의회 (약칭: 진경회) 를 발족 군민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월 13일 오후 7시 서울의 모처에서 김진환 (주) 대종상사 대표이사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하여 ‘진경회’ 이종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공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이 모임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배준집 동아베스텍 (주) 대표이사를, 초대감사에는 이선광 한국양봉농협 상임이사를 선출하고, 전영강 재경군민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진경회의 설립 목적은 군민회 및 울진군의 사업과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고향을 발전에 기여함이며, 당면한 사업목표로서 울진학사관 건립, 36번 국도 4차선 건설, 군민회 자녀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도민회관건립지원 등으로 정했다. 진경회는 분기별로 모임을 가져 친목을 다지고, 연말 총회에서 모든 사업들을 평가하고 새 목표를 정하기로 했다.

배준집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을 떠나 근면과 성실로 기업을 일구어온 열정으로 미래를 위해 지금보다 더 서로 화합하는 미덕을 갖고, 이제는 기업인들이 중심이 돼 울진과 울진인의 발전을 위해 자주 만나 한마음이 되어 각종 애향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전영강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경북의 타군에는 출향 기업인들의 모임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었으나 울진에는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 울진 출향 기업인과 금융인이 고향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나서 군민회와 고향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울진발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박광무 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축사를 했고, 초대회장에 선출된 배준집 회장과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전영강 회장은 행사 당일 진경회에 상당한 금액을 흔쾌히 출연하여 진경회의 발전에 모범을 보였다.

 

◆ 초대 진경회 임원진 명단

▲회장 배준집 (죽변, 동아베스텍 (주) 대표이사)

▲명예회장 전영강 (죽변, 프론트해운(주) 대표이사)

▲부회장 박창우 (평해, 삼양디자인(주) 대표이사) 박문수 (북면, 대한전업(주) 대표이사) 방문수 (서면, 진수테크 대표이사) 김성한 (원남, HBC (주) 대표이사) 오선동 (죽변, (주) 메이데이 사레와 대표이사)

▲감사 이선광 (북면, 한국양봉농협 상임이사) ▲사무총장 이종호 (기성, 에코 P&C 대표이사 ▲총무간사 조길형 (북면, 에스아이건설 대표이사)▲자문위원 김진환 (기성, 대종상사 대표이사)/ 주재규 (울진, 두성산업(주) 대표이사) 권기달 (온정, (주) 한국 M&G 대표이사)남현동 (북면, 푸른상호저축은행 은행장)

▲회원 박학기 태능갈비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 전태수 지산개발㈜ 대표/ 황태성 국민은행부행장/ 권광한 나이스푸드㈜ 대표/ 김원규 (주)해동이앤테크 대표/ 방윤석 HOTEL ZAM 회장/ 이일성 (주)해동엔지니어링 대표/ 장길성 (주)솔라파워 대표/ 남수근 나모텍㈜ 대표/ 장상봉 ㈜은성플랜트 대표/ 장헌덕 ㈜대림산업 대표/ 김창권 대원INCF 대표/ 안무정 (주)신한공사 대표/

안병무 ㈜안국인더스트리 대표/ 전춘석 대창실업㈜ 대표/ 윤종규 한국에어브레이크(주) 대표/ 김원연 성동스텐레스철강㈜ 대표/ 홍용표 F&D건설㈜ 대표/ 이태용 동서기공 대표/ 장상삼 삼우공조㈜ 대표/ 황종기 ㈜갑을프라스틱 대표/ 안병주 슈미드코리아 대표/ 안상식 대현비철금속㈜ 대표/ 안용국 ㈜AMC 대표/ 이신탁 KS텍스타일 대표/ 권현달 백암화학㈜ 대표/ 김용규 신성하이테크 대표/

이상철 미레넷솔라㈜ 회장/ 김문학 세무사 대표/ 김용승 갤러리상 회장/ 장영각 장영각세무사 대표/ 전태중 (주)코닐무역 대표/ 전윤중 ㈜전테크 대표/ 임진만 대화수출포장산업㈜ 대표/ 강태희 (주)대득C&D 대표/ 강진섭 국민은행 본부장/ 김영선 ㈜ 광원전선 대표/ 김진주 ㈜동림 대표/ 안영두 ㈜샤카스포츠 대표/ 황홍선 삼성전자반도체사업마스타 대표/ 김백수 백운석재㈜ 대표


                                  /울진신문 서울지사장 고태우 greenk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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