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기성면 정명리 산불피해지인 산96번지 일원에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나무 5년생 2,000본을 식재하였으며, 나무심기 만큼이나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함을 홍보하기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 후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활동을 진행하였다.

한편 울진군은 올해 조림사업으로 2011년 발생한 산불피해지역에 97ha의 면적에 소나무, 잣나 무 등 191,500본을 오는 4월 중순까지 식재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산불피해지 등에 지속적인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조기에 울창한 산림으로 복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1년에 발생한 산불피해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함과 동시에 산불피해지에 한 그루 나무라도 정성들여 심어 조속한 산림복구를 위하여 식목일 행 사지로 선정하였으며,  군민들께서는 나무심기와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 (☎ 054-789-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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