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 출신, 울진 최초 대사급 고위 외교관 배출

손세주 뉴욕총영사
평해 월송 출신의 손세주(59세) 전 튀니지 대사가 지난 12일부로 뉴욕 총영사에 부임했다. 이미 사전에 내정되어 지난달 21일 서울 인사동 모 식당에서 조촐한 환송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환송연에는 재경울진향우회 전영강 회장, 서울대 정치학과 장달중 교수), 연세대 김상준 정치학과 교수, 주호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상수 국회 입법조사관, 권현달 백암화학 사장, 박부권 전. KT대구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손세주 총영사는 "부임해서도 고향을 위해서 늘 보람 있는 일을 찾을 것"이라며, 고향 분들이 뉴욕을 방문할 때 "연락을 주시면 정성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손세주 총영사는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통상부, 대통령비서실, 주 이라크대사관, 주 튀니지 대사관을 거쳐 울진출신 중에는 처음으로 대사급 고위 외교관에 오른 인물이다.


손세주(孫世周) 뉴욕총영사 프로필

1954년 평해 출생

■주요학력 - 1965 월송초, 1968 평해중, 1971서울 대광고, 1981 서울대 불어교육과 졸업, 1988 ~ 1989 프랑스 ENA (Eoole National d Administration) 연수
■주요경력 - 80. 8 제14회 외무고시 합격 외무부 입부, 1983 주 가봉 2등서기관, 1989 주 프랑스 1등서기관, 1993 외무부 총무과 인사계장, 1994 주 이집트 1등 서기관, 1996 외무부 의전2담당관, 외무부 1997 중동과장,
1998 대통령 비서실(의전) 행정관, 2000 주 UN참사관, 2003 인사기획관, 2004 외무부 아·중동과장, 2006 외무부 중동문제담당대사, 2006 주 튀니지대사, 2009 외무부 재외동포재단 기획실장, 2010 경상북도 국제관계자문대사 부임, 2012.  9. 12駐 뉴욕총영사 부임

                                                          /고태우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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