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경북 울진지역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울진고등학교 수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울진고등학교, 죽변고등학교 등 지역 고등학교 후배들이 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하러 나섰다. 또 교사들과 학부모 및 울진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나와 커피와 음료를 주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장용훈 의장과 백정례 부의장, 군의원 등도 자리해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날 수능고사에 응시한 울진지역 수험생은 317명이며 입실 마감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모두 입실해 시험에 임했다.
울진고등학교 수능시험 현장을 스케치해봤다.                                           손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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