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 1회 울진사람 교류회’ 성황-
-울진문학상 시상식과 인명록 출간식도 함께 개최-

지난 8월 14일 오후 1시 본사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이 후원한 “제1회 울진사람 교류회” 가 울진읍내 소재 울진관광호텔 대연회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렸다. 이날 교류회에 앞서 울진신문사 주최 “제1회 울진문학상 시상식” 겸 “울진사람 인명록 출간식” 도 함께 열렸다.

교류회 참가자들과 본사 운영위원, 인명록편찬위원, 울진문학상 수상자들과 그 가족, 문화공연단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약 3백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임광원 군수를 비롯하여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 배준집 동아베스텍 회장, 전영강 재경군민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체적인 진행은 지역출신의 전문 MC인 전영근씨가 맡아 행사를 총 지휘했다. 이날 낮 12시부터~오후 1시까지 교류회 참가자 등록 및 뷔페식 식사를 제공하면서 □ 오카리아 연주(5분) □색스폰 연주(5분) □우크렐라 연주(5분)의 식전 문화공연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 행사에 들어가 본사 주최 “제1회 울진문학상” 시상식을 했다. 시상식 사회는 서면 쌍전리에 귀농한 배동분 작가가 맡아 경과보고, 심사위원 소개, 시상, 최우수작 시 낭송 등을 이끌었다.

배동분 작가는 울진문학상 제정의 의미와 시상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간략히 소개했고, 심사, 전시, 상금 등의 비용 전액을 후원했던 배준집 동아베스텍 회장이 나와 시상을 했다.  장동진 전 울진군 과장이 배정훈씨의 최우수 작품 시 “우시장”을 낭송했다.

이어서 약 1년간 몰두했던 “울진사람 인명록 출간식을 가졌다. 고현요 본사 운영위원회 간사가 진행을 맡아, 경과보고, 편찬위원 소개, 발간사, 격려사, 축사를 안내했다. 인명록 편찬위원회 전병호 총괄본부장이 경과보고를, 주광진 편찬위원장이 발간사를, 본사 운영위원회 공명식위원장이 격려사를 했다. 임광원 군수와 장용훈 군의장이 축사를 했다.

울진문학상 시상식과 인명록 출간식을 마치고 “제1회 울진사람 교류회” 본 행사에 들어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회는 본사 전병식 주필이 맡았다. 인사말 겸 경과보고에 이어, 본사 운영위원 소개, 교류회 참가자 전원 개별소개, 건배 제의, □프리타임 30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류회 참가자들 모두는 만남을 자축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울진사람 파이팅!” 을 위한 뜻을 밝히며, 5잔 건배제의를 받아들였다. 남문열 문화원장을 필두로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전영강 재경군민회회장, 배준집 동아베스텍 회장, 이재식(전 재부군민회장) 협동물산 회장이 나와 선창을 했다.

이어서 교류회 참가자 서로간 인사를 나눌 □프리타임 30분을 준 후, 본사 공명식 운영위원장이 나와 폐회를 선언했다. 전영근 행사 총책은 참가자들 모두 ‘고향의 봄’ 을 합창하도록 한 뒤에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 배정훈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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