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마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시켜요 -
재활승마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11월 금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총 10회 이루어질 예정이다.
승마는 척추측만증, 어깨결림이 고쳐질 수 있고, 정서적으로는 발달장애 아동, 학교 폭력 피해 아동 등이 동물과의 교감으로 재활치료가 가능한 매우 유익한 활동이다.
후포초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미 한 두 차례 승마 체험을 해 말의 습성, 기본적인 승마자세, 승마복장 등은 알고 있어 이번 교육에서는 말을 타고 내리는 법, 말 이끌기, 정지 등을 배웠다.
5학년 강나현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크고 무서워서 두려웠는데 지금은 말과 하나가 돼 승마체험을 할 때면 신나고 상쾌해진다.”며 활기찬 표정으로 수업에 임했다.
박종식 교장은 “10회의 강습을 모두 마치고 나면 학생들이 능숙한 자세와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말을 탈 수 있을 것이며 정서발달과 체력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후포초등학교(☎054-787-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