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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림부, 울진군에 1백억 지원약속
울진엑스포 야전사령관 최규환 사무총장
2005년 08월 23일 (화) 15:48:49 [조회수 : 2156] 편집부 webmaster@uljinnews.com

  엑스포 관람객 70만명 도달 전망,  

엑스포공원을 유기농교육장 만들고,  

 3·4년 주기 엑스포행사 계속 할 것



 울진엑스포를 통해서 울진은 이제 전국적인 친환경농업 중심고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울진군이 3년 전 처음 추진할 계획을 세우자, 주민들의 여론은 부정적이었다.

여론의 반전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울진엑스포가 개막되고, 수일 간 1일 평균 약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몰려 들자, 그때서야 주민들의 여론은 울진군이 이번에는 큰일을 해내는구나 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울진의 중대 역사를 구상하고, 밀어붙인 사람은 특유의 뚝심의 소유자 김용수군수였다.

그러나 모든 일이 의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이 일을 책임지고 성공시킬 능력이 뛰어난 야전사령이 필요했고, 이에 발탁된 사람이 현 엑스포조직위 최규환사무총장이었다. 울진엑스포 약 9일 남겨 둔 지난 6일 최총장을 만났다.


·현재 시점에서 울진엑스포를 중간평가를 한다면….
울진군이 큰 뜻을 세우고 3년간 군정을 엑스포에 올인한 보람이 있다. 세계에서 네 번 째, 한국에서는 처음인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 울진엑스포의 준비상황과 내용을 보고 감동을 받고 있다. 이의근지사는 울진엑스포에 대해서 걱정을 해왔는데, 경주엑스포보다도 더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개의 엑스포가 실내 전시위주로 운영되는 반면, 울진의 농업엑스포는 현장이 있고 참여가 있다. 이 엑스포를 다녀 간 사람은 울진을 잊을 수가 없다.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속에 울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면, 울진의 미래는 밝다. 관광객이 몰려 올 것이며, 정부관계자는 울진에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

엑스포 개막직전까지도 과연 울진에 사람들이 몰려올까 걱정했다. 그러나 어제부로 관람객40만을 넘어섯다. 이 추세라면 목표 50만을 훨씬 넘겨 약 70만명에 도달할 전망이다.


·개막식장에서 김광원의원이 박흥수농림장관과 이의근지사에게 이 엑스포공원을 유기농업농민교육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공개적으로 건의하던데….

박흥수장관은 내년도 친환경농업 육성자금 1백억원을 지원하여 농민교육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이 돈으로 엑스포공원내에 영구적인 유리온실을 만들어 사철 유기농작물을 생산하는 유기농학습장과 유기농 식당을 만들고, 서면 일대 전체를 유기농업단지로 만들어 생산과 견학의 현장을 만들어 명실공히 울진을 전국 유기농 중심고장으로 만들 구상이다.

그리고 이의근도지사는 경북도유기농연구소를 울진엑스포 공원 안으로 옮겨 줄 것을 약속했다.


·금번 엑스포가 끝나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울진군은 앞으로 어떻게 할 구상입니까?

울진엑스포는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 마무리된다면, 3~4년 주기로 계속추진할 것을 검토할 것이다. 본래 이 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때도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4년 주기로 계속할 계획이었다.

울진엑스포 개최의 직접 비용은 약 220억원 정도 들었다. 간접적으로 유기농 육성을 위한 농가지원금이 3년간 약 10억원과 그 외 약간의 비용이 들어갔다. 그러나 그 비용들은 모두 엑스포가 아니라도 시차가 있을 뿐 투자되어야 할 비용이었다.

엑스포 행사장의 영구시설물과 그 내부의 전시물 설치의 기반시설에 약 150억원이 투자되었다. 결국 소모성 예산은 약 70억원이었다.

그리고 금번 행사에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등에서 지원금과 후원금 수입이 약 145억원이 들어 왔고, 입장료와 휘장, 임대사업비를 포함하여 약 60억원의 수입이 예상되어 총 수입은 약 2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금번행사에서 아쉬운점이라면

행사장 너머 수산교 아래 위 대형버스 150대와 승용차 1500대를 댈 수 있는데, 메인주차장에 만차가 되어 성류운동장으로 안내를 받은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행사장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결국 메인주차장이 작았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울진엑스포 개최 기념품을 만들지 않은 것이었다.


· 군민들에게 한마디….

금번행사에는 군민들의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제 남은 기간 군민들은 시내 불법 주정차를 삼가고, 숙박이나 음식점 등에서는 바가지 요금을 받지 말고 친절히 하여 이번기회를 통해 울진지역이 관광 선호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



                                                 /전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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