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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한국농업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
친환경 농업 실천 왕피리 한농마을
2005년 08월 23일 (화) 15:59:54 [조회수 : 3831] 편집부 webmaster@uljinnews.com

친환경농업 투어코스   엑스포조직위 공식지정 마을 한농
12년간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3무농법 실천, 울진엑스포공원에서 1시간 거리, 방문객들 탄성

 한농마을은 울진군 엑스포 공원에서 1시간 거리인 왕피리에 위치해 있다.

   
울진군에서 불영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30분을 따라오면 강한 바람에 삼근짜리 돌도 날아 간다해서 붙여진 삼근면에 도착한다. 삼근에서 고려 공민왕이 울고 넘었다는 박달재를 넘어 왕이 피신했다는 뜻에서 붙여진 왕피리에 들어서면 유기생태마을 한농에 도착하게 된다.

12년 전 이 땅에 친환경이나 유기농이라는 단어가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던 때에 한농마을 사람들은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의 3무 농법을 가지고 무공해농사를 시작했다. 한농마을 사람들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하이타이나 퐁퐁 등의 화학세제 대신에 자체 제작한 친환경 세제를 이용함으로 왕피천 지키기에 열심이다.

더우기 하천 오염의 주범인 수세식 화장실 대신에 “금똥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유기농톱밥변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실내에서 좌변기처럼 사용하나,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톱밥을 이용해 인분을 퇴비로 이용하는 시스템을 사용함으로 계곡 주변에 1,000여명이 모여 살고 있는데도 여전히 하천이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다.
한농회원들이 재배하는 농산물들은 마을 공동으로 가꾸는 것이든, 개인 텃밭에 있는 것이든, 길가에 심겨진 것이든 무엇이든 다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1994년 처음으로 유기농농장으로서 첫 삽을 뜨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12년째 농약은 한 방울도 비료는 한 줌도 사용해본 적이 없이 철저히 유기농만을 고집해온 억척이 농사꾼들의 마을이다.

이렇게 가꾸어진 유기농 제품들은 자체에서 가공한 농산물 가공품들, 그리고 친환경 공산품 등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을(www. hannongmall.com)  통해서 판매되기도 한다.
2005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개최되는 울진 엑스포 공원의 핵심 전시코스인 “유기농경작 시범포” 역시 한농에서 파견된 기술진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왕피리 한농마을 역시 울진군에 의해서 <친환경 농업현장 투어코스>로 공식 지정되었다.

왕피리 한농마을의 “유기농 현장투어 코스”에는 왕피리에 위치한 한농복구회 울진지부에는 다양한 유기농 투어장소가 골고루 잘 갖추어져 있다. 왕피리는 행정구역으로는 왕피 1리와 2리로 되어 있지만 자연부락이 10개로 형성되어 있는데 산고개를 하나씩 넘기면서 특색 있는 친환경 생태마을이 구성되어 있다.

먼저 박달재 정상에서 내려가면 곡내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는 “천연 농업자재 미생물 연구소”가 있다. 왕피2리 쪽에 한농교육관과 대운동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한농홍보관이 개설되어 있어서 한농의 유기농업의 역사와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거기서 “한농의 유기농채식식단”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번  메스컴에 알려졌던 한농의 유기농 채식 부페가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게 전격 공개되었다. 조미료나 화학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완전한 채식과 생식으로서 맛과 영양과 보기에도 일품인 한농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양지마을에는 “대형 유기농 공동발효 퇴비장”과 “지렁이 분변토 생산장””유기양계장”을 볼수 있다. 그리고 거야마을 축산단지에서는 국내최초라 할 수 있는 “유기한우시범단지”가 있다. 또 마을마다 하우스단지가 있지만, 특히 속사마을의 현재 고추와 토마토가 한창 익어가고 있는 시설하우스단지를 볼 수 있다.

임광터마을에는 한농에서 차세대유기농후계자 양성을 위해서 세운 “천연농업대학”이 있는 있다. 이곳에는 “한농 자연방사차콜유정란 양계장”과 20대의 청년학생들이 실습포장에서 직접 유기농사를 지으면서 유기농을 배워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농본부 마을에서는 “쌀겨농법에 의한 유기농 벼농사 포장”이 있으며 친환경생활오수 정화시설인 “미나리꽝 정수장”을 볼 수 있다.

7월 22일부터 시작된 친환경농업엑스포 참가객들 중에서 유기농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한농마을을 부지런히 찾고 있다. 엑스포 개최 직전인 7월 초에 포장을 마치기는 했지만, 여전히 꾸불꾸불한 도로로 인해서 오가는 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한농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감탄을 참지 못한다. ]

“어떻게 같은 사람들인데 이런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습니까!”(배대숙, 진주교육청) “우리 농업의 희망을 보았습니다.”(최영표, 강릉농업기술센터) “한농의 친환경농업에 찬사를 보냅니다.”(김동균, 남해군 농촌지도자회) “신기하다!!!”(김영대, Woman Life 국장) “한농 좋아요!!”(박정숙, 경북체신청) 등등 터져나오는 찬사를 어떻게 표현할 지를 모를 정도로 많은 감명을 받고 있다.

행사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 현재 국제 유기농업 협회, (사)자연보호, 영광군 농업관계자 협의회, 남해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전남 보성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영양고추연구동우회, 충북 청양 농협관계자 연합회, 진주교육청 산하 영양사 모임, 숙명여고 62기 동문회 등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유기농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다 한결같이 ‘이곳에 와보지 않았다면 참으로 후회 막심할 뻔했다.’ ‘이런 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와보기를 진짜 잘했다.’는 소감을 전한다.

그간 신문이나 TV 등의 메스컴을 통해서 가끔씩 알려지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외부인들에게 한농의 유기농의 이모저모를 충분히 공개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한농마을 사람들은 모처럼 찾아오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농의 유기농 12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미고 홍보비디오를 마련하여 상영하는가하면, 유기농 식당을 운영하여 순수 유기농산물로만 꾸며진 채식 뷔페와 비빔밥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한농의 유기농 채식부페는 한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어떤 특급호텔에서도 결코 경험해 볼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울진군이 당당하게 <친환경 농업현장 투어코스>로 공식 지정할 만큼 유기농에 관한한 남다른 정열을 갖고 있는 한농마을은 05년 울진엑스포에 참가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좋은 코스임은 분명하다.

울진 한농마을  홍보담당  임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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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뭐요? 2005-08-30 23:58:18

    말이 좋와서 친환경이지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피부에 직접 느끼것은 전혀 없다고 봐야지요?
    엑스포에 70만 인구가 다녀갔지만 울진 6만 인구가 적어도 2번이상 갔을것이요
    입장권 강매로 우리가족은 4번이나 갔었지요 ,실절적인 외부 유입는 50만으로 보면 맞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외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지만 울진 농산품이 얼마나 팔수 있었나요 ?
    엑스포 덕분에 돈벌었다는 농민은 못들어 보고 엑스포 식당하여 돈벌었다는 소문만 무성하더이다
    원자력에서 50억 지원받아 엑스포 홍보관 지어놓고 보기좋은 공원이지 실질적인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은 눈 씻고 봐도 없더라 이말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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