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등 울진엑스포장에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등학생 70명과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30명이 참가하는 농촌사랑「어린이 친환경 문화캠프 를 마련 울진엑스포 행사장 견학 및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경북농협(본부장 서인석)과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김귀숙),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김화자)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들은 첫날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 오리농법농장, 무농약 재배지 등 친환경영농현장 견학을 비롯해서 울진의 관광명소인 성류굴, 민물고기 전시관 , 그리고 북면원자력발전소 등을 견학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고향·농가주부모임 임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함께 생활하면서, 농업, 농촌과 친환경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칫 부모님의 정에 굶주려 있는 이들 어린이들에게 어머니와도 같은 사랑을 듬뿍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 함양 및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김순옥 대리(053-940-4267)
농협 울진군지부  이재황 대리(054-78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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