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4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주 전 의원은 ‘운수종사자가 행복해야 대구가 행복하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택시기사가 행복한 대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정치권에서도 주호영 의원과 유승민 의원을 비록해 조원진, 홍지만, 김희국, 윤재옥, 김상훈 의원이 참석했고, 경북에서도 이한성 의원이 참석해 주 전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그리고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 김위상 의장, 대구법인택시운송조합의 김인남 이사장,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의 김순락 이사장, 콜택시단체인 운불련의 성승길 회장을 비롯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 전 의원은 “경제장애인으로 불리기까지 하는 택시기사들은 평범한 대구시민을 대변하는 대구경제의 바로미터로 대구 경제가 살아야 서민의 상징인 택시들이 행복할 수 있다.” 면서 “이러한 현실을 알리고 싶어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 운수종사자와 함께하는 개소식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2월3일 대구·경북 브레이크뉴스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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