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이송 1,883건 구조 142명

울진소방서(서장 정순교)의 화재·구조·구급 발생 건수 집계에 따르면 울진군 관내에서의 2004년도 화재발생은 2003년도와 동일하고 구조는 증가한 반면 구급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재는 2003년도와 동일하게 38건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 피해액은 1억8천5백여만원으로, 2003년도에 비해 인명피해는 5명, 재산 피해액은 1천9백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은 2,570건의 신고에 이송 건수가 1.883건으로 2003년도에 비해 신고가 217건, 이송이 187건 감소했다. 반면 구조는 출동건수 356건에 구조건수 191건, 구조인원 142명으로 2003년도에 비해 출동 63건, 구조 34건이 증가했고, 구조인원 또한 117명이었던 2003년에 비해 142명으로 25명이 증가했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2004년도에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5.3건으로 총 1,962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64명의 인명피해와 82억9천5백만원의 재산피해, 105가구에 24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군 단위 지역에서는 총 58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칠곡군이 111건으로 제일 많았고 울릉군이 6건으로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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