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의

 

지난 2월 20일 개교 78주년을 맞이한 성신여대 2013년 졸업식장에서 김희자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으로부터 30년만에 첫 번째 수상자로서 '성신 어머니 상' 을 수상했다.

김회장은 이날 졸업한 성신여대 스포츠레저학과 장문정 양의 어머니다. 장문정 양은 성신여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였고, 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19명 위원 중 최연소 홍일점이다.

장문정 양은 비운동권 후보로서 운동권의 갖은 방해공작 등을 이겨내고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학교를 여대답게 만들기 위해 성신여대 최초로 술 없는 축제를 개최하였다. 학생회관 리모델링, 학생들 간식제공, 장애인돕기 봉사, 하계 농촌봉사활동 등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훈련에도 앞장섰다.

문정양도 이번 졸업식에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면학분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신여대 사상 총학생회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심 총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해 모녀가 함께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희자 회장은 오는 3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행복 코디네이터’ 과정에서 부책임교수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회장은 작년 10월부터 '대한민국 명강사 개발원(http://명강사.tv)'에 입단 공부하고 있다.

                                                                                /황승국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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