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1일 약 32년간을 농협에 투신했던 원남농협의 장원동 전무가 정년을 약 3년여 남겨두고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임했다. 장전무는 1949년 원남면 신흥리 출신으로 1973년 원남농협에 서기로 입사해 근남, 평해농협의 영농부장, 울진농협죽변지소장, 북면과 원남농협의 전무를 역임했다. 그는 재임 중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업무실적이 뛰어나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3회 표창을 받는 등 성실한 농협인이었다. 가족으로 김진숙(48세)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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