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군수후보 1차 조사 3~4명 압축

새누리당 울진군 당협은 울진군수와 군의원 새누리당 후보를 100% 여론조사결과에 따라 공천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강석호의원은 울진군당협 사무실에서 4명의 새누리당 울진군수 예비후보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후보 공천방식을 100% 주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이날 다른 예비후보들은 다 참석했지만, 김용수 전 군수는 불참했으나 이날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울진군당은 군의원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군수 예비후보들과 같이 100% 여론조사로 공천하기로 했는데, 군의원 ‘나’ 선거구 (북면, 죽변)에서는 장유덕, 최창우 두 사람이 신청하여 면접·서류심사 결과 특별한 결격사유 만 살펴, 문제가 없으면 공천 받게 된다.

군의원 ‘가’ 선거구에는 세 사람이 신청하여 한 명이 탈락하고, ‘다’ 선거구에는 당초 7명이 신청했으나, 수일전 1명이 불출마 선언하여 6명 중 3명이 탈락하게 됐다. 도의원 1, 2 선거구에는 각각 한 사람씩 신청하여 군의원 ‘나’ 선거구처럼 여론조사 경선이 필요없다.

향후 새누리당 울진군수 후보 공천일정은 경북도당에서 이번주 말까지 군당의 후보공천방식을 받아들여, 서류심사와 여론조사 등으로 후보자를 3~4명으로 압축(컷오프) 한 후, 본선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가운데, 시기, 횟수, 여론조사 표본수 등과 같은 조사방식은 도당에서 일괄적인 기준으로 정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경북도내 새누리당 군수후보 공천방식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한 정한 곳은 김종태 국회원의원 지역구인 상주시와 강석호 국회원의원 지역구 4개군 중 두 곳인 영양군, 울진군 등 모두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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