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노인요양원 현관에서 생필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지난 3일 회사창립기념일 및 사회봉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울본부의 새로운 출발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4개시설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날 손병복 본부장을 포함한 본부직원 40여명은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우리 부모님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온몸을 땀으로 적셔가며 목욕 및 족욕봉사와 함께 겨우내 움츠려 있던 어르신들의 심신을 풀어주기 위해 외부에 나와 상쾌한 봄 내음을 마음껏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하였다.

                         울진군노인요양원 어르신 산책

한편 발전소 현장근무 직원 70여명은 각각 『울진실버요양센터』 및 『동산복지마을』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겨울동안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하는 등 실내외 청소를 시행하였고, 신한울건설소 직원 20명은 『울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방과 후 학습지도 및 도서비품을 정리하며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한울건설소 직원 울진지역아동센터 방과후 학습

           발전소 현장근무 직원 울진실버요양센터 실외청소

울진군노인요양원에서 족욕 봉사활동을 한 손병복 본부장은 “한울본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회사창립기념일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되고 의미 있는 날이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한울본부를 만들어 가자.” 고 전했고, 최남철 노조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따뜻한 삶의 정과 치유를 받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홍보팀 (☎ 054-78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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