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에서는 3일 오후 본서 소회의실에서  2014년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요목조문화재의 초기대응시스템 구축과 유사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 대응능력 향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6개 기관 9명(소방서3, 울진군2, 울진경찰서1, 울진국 유림관리소1, 한국전력울진지점1,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진출장소1)이 참석했으며, 울진관내 중요목조문화재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불영사 응진전, 대웅보전 외 도지정 문화재 5개소에 대하여 집중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요목조문화재의 지리적, 구조적 특성에 관한 사항  ▲소방 출동로 확보 및 문화재 화재에 적응성 있는 진압장비에 관한 사항  ▲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에 관한사항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 향상에 관한 사항  ▲ 중요목조문화재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충에 관한 사항  ▲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훈련 시 상호 지원에 관한 사항  ▲ 기타 화재진압 및 대응 매뉴얼에 관한 사항이 논의되었다.

석종배 울진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예방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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