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직 두루거쳐 행정능력 인정받아
친환경엑스포 성공위해 혼신 다짐

제17대 울진군 부군수로 신임 이재동(李宰東·56세)부군수가 취임했다. 2월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李 부군수는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청정바다와 깨끗한 자연을 관광자원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살맛나는 고장 매력있는 울진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李 부군수는 영천출신으로 산동고와 영남대경영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71년에 공직을 시작으로 74년 경북도청에 발탁되어 자치행정과, 새마을과, 총무과, 도시계획과 등 주요실무를 경험하였으며, 서기관으로 재직시에는 경주문화EXPO총무부장, 교육과장, 관광과장, 문화예술산업과장을 거치면서 훈·포장(새마을훈장노력장, 체육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사회에서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어,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이부군수의 탁월한 행정능력이 고려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명희(54세)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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