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세탁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탁봉사 활동은 재해구호협회에서 두 달간의 일정으로 충북 영동군, 전북 익산시, 충북 진천군, 강원도, 울진군 등 전국을 돌며 세탁봉사활동을 펼친다.

울진에서의 세탁봉사 활동은 21일 근남면을 시작으로 22일 서면, 23일 울진읍, 24일 원남면, 25일 기성면, 28일 온정면, 29일 평해읍, 30일 후포면, 5월 1일 죽변면, 5월 2일 북면에서 실시되며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서 후원하는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가 탑재된 세탁구호 차량을 세워놓고 빨래하기가 어려운 독거노인,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무거워서 빨지 못했던 겨울철 이불빨래 및 의류 세탁봉사가 진행된다.

한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는 2013년에도 울진군을 방문하여 협회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근남, 원남, 기성 3개면에서 집수리, 세탁봉사, 벽화그리기,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 054-789-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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