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23일 울진소방서, 문화재청, 시도조사반,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총 7명 1개조로 편성되어 관내 주요문화재인 불영사(울진군 서면 소재)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불영사는 국가지정 문화재인 응진전(보물 제730호)과 대웅보전(보물제1201호) 2개가 있어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합동점검 내용은 문화재 내에 설치된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자동 화재 속보 설비, 옥외 소화전 등의 설치·가동여부 확인과 소방시설의 안전성 훼손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지도했다.

서정우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목조문화재의 특성상 화재의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화재대응시스템을 강화하여 문화재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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