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까지 인양… 어업생산성 향상

울진군은 수산 동·식물의 서식과 산란장 등에 수십년간의 어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침체 어망을 수거하기 위해 연안주변 수심 100~300m 해역(기성·원남·근남면, 울진읍 0.5~12마일 해상)에 100톤급 작업선 1척과 4~10톤급 작업선 5척, 크레인 등의 장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12월20일 인양작업에 들어갔다. 사업을 시행중인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은 오는 6월17일까지 351톤의 해저 침체어망을 인양한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침체어망 인양사업과 관련하여 울진군, 해경, 수협, 어촌계, 어업인 관계자 20여명은 1월13일 죽변수협에서 회의를 열고 상호간의 협조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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