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에서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3일 개관한 울진자활후견기관(관장 황천호)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담은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호의 창간 회보를 발간했다.

울진자활후견기관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주요사업 소개와 주요 사업활동, 2004년 자활근로사업, 지원사업단원들의 글마당등으로 엮어진 창간 회보에서 황관장은 “울진자활후견기관은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산고의 고통을 겪으며 아름다운 해산을 위한 땀을 흘리고 있다”며, “ 울진 지역의 사회복지향상은 한사람의 자원봉사자와 한사람의 후원자로부터 출발하여 행정과 민간이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제도적 발전으로 안정을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나를 위해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내가 존재하도록 울진자활후견기관이 걸어가려는 앞길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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